이바구아지매 2008. 6. 15. 04:58

 2008년 6월 14일 오늘은 놀토~~ 우리는  야외학습을 떠났다.???

 모델이 V자를 보이며 오늘 야외학습에 충실하겠다고 맹세를 하고...

 

 다시 한번 더~~

 우리 실컷 놀다 올겁니다. 엄마랑,오빠랑~~

 저도 맹세합니다. 자연에서 무얼 얻고   배울것인가? 고민해 봐야죠!!!

 오빠, 그런일로 고민하지 마 , 가나 그럼 힘들어!!!

 이곳으로 낚시를 오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거제시장님과 거제소방서장님이 당부하네요.

로렐라이언덕이 있나 봅니다.

 저 넓은 바다를 헤엄 쳐 가 보면 어떨까???

야호,점심시간이다...엄마표 도시락 ,과자 보다 훨씬 맛잇다구요.  먹어도 막어도  자꾸만

먹고 싶은 맛  ,   가나의 볼살좀 보세요 우리 엄마가 제 볼에다가 자꾸 저축을 해 주세요.

볼살 좀 빼야 하는데~~잉 밥 맛이 좋은데 어떡하죠!!!

 배가 부르니 생각이 없어지네 무얼하지???

 물놀이!!약수터에서~~

 가위,바위,보

 오빠가 이겼으니 꿀밤 한대다~~이리 와 ^^*

 잎새 뒤에 숨어숨어 익은 산딸기~지나가던 범일이가 보았어요.

 딸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똑똑 땄네요.말랑젤리같은 촉감이 손안에서 돌돌돌~~

 아이 맛있어 하나 드릴까요??? 하늘보기할부지, 사자모리 삼춘 , 글고 여러 이모야들~~

 얘들아, 숲속에는  이런 작은 새집도 있단다.

얼마나 신기하냐 산딸기 나무에 대롱대롱 ㅎㅎ 그냥 찍어야 하는데 손이 살짝 대었는데 툭

미안 해 이 새집 주인 손 들어 봐요???폭신폭신한 새집

 산 딸기 한 주먹, 새 집 하나... 새집은  근처에 많은 측백나무,소나무들의 껍질로 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연을 소재로 한 새들의 집에 평온함을 느끼며...

 자연의 변화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 범일이...

 

 자연은 우리에게 계절별로 갖가지 선물을 안겨 준다.

꽃,나무,새, 그리고 초록바다를...

하늘도 변한다. 참 신기하게 여름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 세상은 너무도 아름답다.

이 곳 작은 섬 거제도의 풍경은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깔이다.

산빛,물빛,하늘빛이,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빛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