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야기

[스크랩] 경상도 할머니의 끝말이야기

이바구아지매 2006. 9. 19. 15:13
서울 할머니 : 계란

경상도할머니 : 란닝구 (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

경상도할머니 : 와예??

서울 할머니 :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합시더


서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할머니 :조~오 쪼가리~(종이 쪽지)

서울 할머니 :단어는 한개만 사용해야 되요

경상도할머니 : 알았슴니더 다시 해보소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할머니 : 롱갈라묵끼(나눠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할머니 : 그라마 함마 더해봅시더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할머니 : 을라!!!(아이)

서울 할머니 : 집어쳐!

경상도할머니 : 다시


서울 할매 : 우비

경상도할매 : 비르빡(벽)

서울할매 : ?????!!!!!!

출처 : 김가야
글쓴이 : 김가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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