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야기

[스크랩] 수표존 바꿔줘..

이바구아지매 2006. 9. 21. 12:33




수표를 바꿔 달라고 했다.

은행직원이 부인에게 말했다.

수표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세요.

f

부인은,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이란 말예요.

네……, 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만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제서야 알아들었다는 듯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다 다음과 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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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 저 예요.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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