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직 부모님 산소에 가는 길 밭두렁에 핀 호박꽃 두송이 .. (5월26일 고향의아침)
노랑 호박꽃은 가장 예쁜 모습이 이른 아침이라 한다.
넉넉하고 여유러워 둥굴궁굴 세상을 품어 안으며 줄기처럼 멀리 멀리 인정을 베프는 따뜻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어머니 모습이 닮은 꽃. 밤새 피어 주셨을까? 다른 곳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네..
앵두
고향 들녁에 핀 개망초 꽃
고향 조카집 뜰에장미
감꽃
어렸을적 감꽃으로 목걸하였던 추억
하지에 수확 한다는 감자꽃
고향 여동생 집 담장에 장미
옛날 동네 우물가에 핀 나팔꽃
아욱꽃
고향마을 앞 보리밭에서 손자와
개구쟁이 둘째손주 시골 진조할아버께 간다며 좋아 하는 녀석
휴일 주말이여서 아들 손주 고향의 좋은아침
고향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인데. 옛날 정겹던 모내기 풍경은 영영 사라져.....
출처 : 조아브러
글쓴이 : 나보라 원글보기
메모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거제도 포로수용소 (0) | 2007.06.16 |
---|---|
[스크랩] 환상의 도시 두바이 -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0) | 2007.06.14 |
[스크랩] 장승포 해안도로를 따라...[06.04.05] (0) | 2007.05.13 |
[스크랩] 거제도 문화관광공원 (0) | 2007.05.13 |
[스크랩] 지워야 할 것과 지우지 말아야 할 것 (0) | 2007.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