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한 배를 탄 부부** . 토요일 아침, 당신은 아무일도 없는 듯 지리산 바래봉으로 떠날 준비를 하네요 이제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서 베낭 속 알뜰하고 야무지게 빠짐없이 챙길 줄 아는 당신 바라만 봐도 흐뭇해요 이제 안심하네요 . 언제나 물가에 내 놓은 아이처럼 마음이 놓이질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1.05.21
친구들아,고마워 아기로 돌아간 귀염이의 나흘째 병실이야기 4월5일 토요일오후 1시부터 귀염이의 병실에는 친구들이 찾아 주었다. 입원첫날부터 찾아 주는 친구들을 출석부르듯 체크를 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이른아침 학교에 가기전에 들리는 친구들은 얼굴을 보고 고마움을 전하지 못해 아쉽다. 사발통문? 친구들은..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4.06
체험학습[02] 어둑발이 서서이 내리고... 바닷물에 발 담그고, 파도도 타고 등대풍경, 밤이 되니 디카의 성능은 더 떨어지고...싸구리(실력 없음도 한 몫) 까아만 밤 고기 구워 먹는 사람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다 작은 어촌의 밤풍경으로 스며든다 데이트족들은 밀어를 나누고, 사랑을 속삭이고... 산발이위의 그녀..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8.17
꿈 꾸는 별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곧 하늘의 별들이 우루루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 수 많은 하늘의 별이야기들, 아카시아나뭇가지 사이로,자귀나무가지 사이로 우리들의 가슴에 가득 담은 꿈처럼 상상을 담은 별이야기가 있었다 그 별 중에는 알퐁스도데의 별도 있었고 여름하늘에 별자리한 ,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7.27
호랑나비의 이루지 못한 사랑 땡볕에 길을 나섰다 참 으로 우연하게 호랑나비를 만났다 그런데 한마리가 아닌걸? 두마리? 어 참 희안한 풍경 호랑나비 한 마리가 사랑을 날개짓하는 게 아닌가? 앗싸 이 절묘한 풍경을 디카에 내 디카가 춤을 추듯 공중을 따라 다니고 슬슬 유인하여 하늘에서 불러내리고 둘은 좋아서 딱 붙었다 이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