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소곤소곤 남편의 농담 기내에서 화장실을 다녀 온 후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조선소용어랑 비교하여 설명하는 재치가 웃겨서... 이 동영상은 첫 출발지인 인천공항에서 AIR CANADA를 탄 조금 후. 다시 오면 이 곳에 찾을 일이 생길까 하여 호텔 주위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토론토 공항...나란히나.. 캐나다이야기 2007.11.23
호기심천국 이제 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시간이 점점 다가 온다. 토론토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정확히 말하면 CROWNE PLAZA 304호실 에서 원두커피향을 즐기면서 특별한 그 무엇을 찾아 보았다. 아직은 고향에 돌아가는 것이 많이 아쉽다. 이틀이나 삼일정도 더 여유롭게 캐나다를 즐기고 싶은데... 소.. 캐나다이야기 2007.11.22
특별한 이야기,색 다른 경험 2007년10월26일 아침에 눈 뜨서 호텔 문고리에 걸려 있던 캐나다 신문을 꺼내 읽었다. 신문에 난 기사는 한마디로 뜻밖의 슬프고 황당한 기사였다. 폴란드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한 사내가 공항에 도착한지 불과 열시간만에 경찰이 쏜 5만볼트 전기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었다. (2007년 10월 15.. 캐나다이야기 2007.11.21
넓은세상 큰 눈으로 보자 2007년 10월25일 아침부터 종일 나이아가라 주변을 돌아 보았다.차를 타고 근처에 있는 보태니칼 가든에 들러서 멋스러움에 역시 감탄하며 다니느라 입이 열려 있어 맑은 산소가 심장으로 쏟아져 들어갔을까? 캐나다의 모든 것은 넓고, 아름답고, 신비스럽고,환상적이고 끝없이 펼쳐지던 포도밭...영화.. 캐나다이야기 2007.11.20
나이야, 가라...10년씩만 젊어지자. 2007년10월25일 아침이 밝았다. 눈만 뜬 채 침대에 누워서 본 멋진 풍경 나이아가라 폭포가 말발굽 소리를 내며 달렸다. 하늘로 오르는 물보라,무지개가 햇살에 눈부셨다. 여름엔 물보라에 비치는 무지개가 아름다워 넋을 잃고 겨울에는 눈이 쌓여 얼어 붙은 모습들이 마치 유리성에 온듯 .. 캐나다이야기 2007.11.19
나이아가라폭포로... 토론토대학의 견학을 마치고 로마네스크 양식의 온타리오 주의사당(시/ 주청사)를 바람같이 돌아보았다. 분수물이 낭만을 끌어 올리던 청사 앞 풍경, 구청사의 아름다운 모습과 새로 지은 청사가 조화롭게 토론토의 활기를 느끼게 해 주어 이방인의 기분도 설레이며 토론토에 함께 빨려 .. 캐나다이야기 2007.11.17
토론토에서 희망을 보다. 미네완카호수 옆 공원에서 바베큐로 저녁을 해결하고 도착한 곳은 다음날 토론토로 가기 위해 캘거리비행장 가까운 Coast Plaza호텔 319호실,우리부부는 씻고 창 밖의 불빛을 보며 캘거리 시내로 영화 한 편 보러 나가자고 했다. 곧 전화가 와서 "낮선 곳이니 밤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 캐나다이야기 2007.11.16
캘거리의 아리랑 일본 관광객과들과 함께 우리는 밴프에 와서 내렸다. 일본 관광객을 태운 차에선 가이드가 아무 설명도 하지 않아 못내 아쉬웠다. 일본 가이드가 우리처럼 설명을 해 주었으면 동영상이 훨씬 재미 있었을텐데. 우리는 하차하여 떠나는 차에 손을 흔들어 주었다. 잊지 못할 좋은 추억 한 .. 캐나다이야기 2007.11.15
에메럴드공주와 일곱난쟁이... 에메럴드 호수의 통나무 다리를 지나서 크리스마스나무가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갔다. 호수 주위를 에워싼 물안개가 숲으로 건너와서 나무들이 뱉어 놓은 공기랑 어울려서 이방인의 가슴 속으로 파고 드는 날 발걸음은 숲속의 오솔길로 자꾸만 끌리어 까마귀 발자국을 닮은 숲속의 하이.. 캐나다이야기 2007.11.15
록키산맥과 레이크 루이스 2007년10월23일 아침 06:00시에 모닝콜이 들어왔다. 우리부부는 낮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밤늦도록 책도 보고 기록하고 정리한다고 밤새 소곤거리다가 밤을 밝히는 일이 여태 계속되었다. 얼핏 잠들었다 일어나자마자 코밑에 손을 대고 훔쳐 보았다. 코피가 나온다는 돌쇠의 말이 생각나서, .. 캐나다이야기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