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 바퀴 169

비와 '오즈의 마법사'와 허수아비의 가을축제 - 삼거동청사초롱마을

며칠 동안 잔뜩 겁을 주던 태풍 '다나스'는 우려와는 달리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지난 밤 부산을 빠져나가 동해에서 소멸되었다고 한다. 2003년 9월, 우리에게 악몽을 내질렀던 가을태풍 '매미'처럼 이번에도 큰 피해를 줄지도 모른다고 잔뜩 긴장했었는데, 다행이다. " 하늘이시여 , 대한..

초등학교 3.4학년 미술교과서로 만나는 소와 목동의 화가 양달석

; '여름 소나기는 밭고랑을 두고 다툰다' '여름 소나기는 콧잔등을 두고 다툰다' 라는 속담처럼 여름 소나기는 걸핏하면 비를 쏟는다. 비를 뿌리는 하늘을 향해 한마디의 넋두리를 쏘아 올리며 코발트색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선다. 작년 이맘때처럼 잊지 않고 소와 목동의 화가 여산 양달석..

거제 명품 3언덕 해 뜨는 언덕, 바람의 언덕, 노을이 물드는 언덕, 아세요?

거제의 명품 3언덕, 장승포 몽돌개 '해 뜨는 언덕' 도장포 '바람의 언덕' 가조도 '노을이 물드는 언덕' 태양의 계절,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다. 분주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의 여행을 떠나는 여름 초록빛 바다의 유혹을 따라 마음이 먼저 가는 푸른 남해로 길떠나 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