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는 나를, 그리고 너를 잊지 않는다 영화, 클래식 ' 비 내리는 장면 너에게 난 해 질 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 다시 태양의 계절, 찬란한 7월의 끄트머리다. 여전히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내게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드는 여름앓이.... 그런데 그게 참 이상하다 . 고작 열여덟살 여름에 있었던 참으로 소소..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3.07.29
따뜻한 남쪽나라 ㅎㅎ 절 따라 오세요. 여긴 우리동네랍니다 가나가 살고 있는 곳... 보세요 저 하얀 파도... 바람이 아주 많은 날의 바다는 하얀 물보라를 마구 날려요. 우리집 앞에 있는 바다는 물빛이 아주 곱답니다. 이 곳이 바로 태평양이 시작되는 거제도 동쪽끝이라구요. 바다를 따라서 해안도로를 쭉 돌다가 엄마..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3.16
바다의 별 다시 꽁꽁 얼어 붙은 날씨 학교에 볼일이 있어 가는 길에 두모로터리(이곳에서 장승포가 시작된다 장승포의 상징인 큰 장승 두개가 로터리 옆에 서 있다) 거제도는 관광지이미지를 몇 차례나 바꾸었다.~환상의 섬, 웰빙도시 거제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섬등 이런 문구가 잘 들어맞는지 그건 잘 모르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11
장승포에서 보내는 편지 오후 여섯시경 부산에서 배가 들어왔다. 로열페리호 부산에서 이곳까지 소요시간45분 해가 역광으로 눈부시는 장승포항 이곳으로 여행을 와서 여행의 느낌을 아는 사람들은 저 우체국으로 달려가서 편지를 보내고 혹은 엽서를 부치기도 하였다. ㅎㅎ 누구나 한번쯤은 청마 유치환님처럼 편지를 보내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