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리의 산 ,백두산이여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백두산은 우리산 백두산 뻗어내려 반도삼천리 ~~ 백두산이여 영원하라 !!!백두산이여 영원하라 !!! 우리 민족의 영산이여!!! 2008년7월19일부터 7월22일까지 백두산과 고구려.. 중국이야기 2008.08.06
놓친 것이 더 소중하다(중국 주워 담기4) 어 저기 소다 중국에도 소가 다 있네 ㅋㅋㅋ 나무도 있고 통화시에서 이틀밤 자고 근처의 옥황산에 비 맞고 오른 날 5시20분옥황산에 갔을 때 저 작은 구멍사이로 헝클어진 머리에 내위만 입은 노파가 문 열고 고개 내밀어 8원을 달라고 하던 그 쬐그만 창문 ...내 디카에 세팅 된 시간은 한.. 중국이야기 2008.08.06
놓친 것이 더 소중하다(중국 주워 담기3) 공안들,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지키고 ,묻고 ,조사하고...정말이지 중국은 지금 동계올림픽(개그성 발언))을 준비한다고나 할까? 그래도 강물은 변함없이 흐른다 앗 ,사고가 났어요 차 한대가 뒤집어지고 사람들이 사태수습을 한답시고 길 위에 서 있다구요 아 참 난 입을 다물어야지 증인이라도 서 달.. 중국이야기 2008.08.06
놓친 것이 더 소중하다 (중국 주워담기2) 사람사는 냄새가 좋다 어디론가 바삐 가는 아저씨의 개구리복이 인상적이다 손에는 까만 비닐봉지도 들고 유니폼을 입은 여자들은 아주머니들 같았는데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마포걸레를 지근지근 밟아서 빠는 여자 우리들의 일상과 똑 같다 세련 된 할머니가 멋 부리고 어디를 가신다 옆의 젊.. 중국이야기 2008.08.06
놓친 것이 더 소중하다(중국 주워 담기 1) 생각대로 나는 창가에 앉아서 스쳐지나가는 중국을 착착 담기 시작했다 꾸밈없이 보이는 그대로를 , 철길을 지나갔다 백두산 가는 길에 철길을 지나면 언제고 나는 그리움이 울컥 생겨나는 고질병이 도진다 평화로운 풍경이다 빨강지붕과 ,끝 없이 펼쳐지는 옥수수밭과 ,벼가 성큼성큼 .. 중국이야기 2008.08.06
심양의 수채화 이쁘다 저 옷은 꼭 입어 보고 싶었는데 내가 가서 사진을 좀 찍고 싶다고 말하니 좋아서 활짝 웃어준다 웃는 사람이 미인보다 더 곱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저 소녀는 14살 정도였는데 자기가 어느 민족인지 혹은 자기의 뿌리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지? 하긴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런것이 그리 중요하진 .. 중국이야기 2008.08.05
심양의 고궁과 북릉공원(병자호란을 생각하며) 천하의 누루하치도 한 줌 흙이 되어 바람에 날아간지 오래다 그는 여진족의 족장으로 후금을 세웠으며 만주어를 위한 글자의 제작을 명했다 묘호는 태조이다 사르호의 결전애서 명나라를 물리쳤는데 이 때 조선과 담판을 벌였으며 누루하치가 살아 있을때는 조선과의 더 이상의 충돌은 없었다 후에 .. 중국이야기 2008.08.05
심양 그리고 고궁 2008년 7월22일 눈을 부벼 뜨니 아침5시다 창밖으로 내다 보니 잿빛 하늘이 내려 다 본다 심양에서의 하룻밤은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이기도 하여 그런지 짧은 여정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방을 차곡차곡 챙겨서 빨래하지 못한 것들을 따로 봉지에 담고 여권을 챙겼다 내가 묵은 심양의 호텔에는 냉장고.. 중국이야기 2008.08.05
고구려여 영원하라 날씨만 맑았다면 이곳에서 고구려의 깊이,고구려의 높이,고구려의 넓이,고구려의 크기가 한 눈에 확인되었을텐데 너무도 아쉽다 이곳에 중국이 공산화 된 이후에 외국인으로는 처음 와 보았다는 서길수교수는 1991년 8월16일 이 곳에 와서 본 느낌을 이렇게 적고 있다 "아, 나를 울려버린 고구려! 아, 내.. 중국이야기 2008.08.04
안개속의 오녀산성 . 2008년7월21일 오후 3시59분에 우리는 오녀산성에 오르기 위해 분,초를 다투어 매표소에 도착했다(나의 디카는 한국시간 그대로임) 압록강에서 달리기 시작하여 2시간30여분간 울퉁불퉁한 길과 험준한 고갯길을 곡예를 하면서 숨가쁘게 달려왔다 오후 4시면 이곳에는 문을 닫는 다고 하니 우리를 태운 .. 중국이야기 20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