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은하수 , 하얀 쪽배에 ... 11월,, 조금 춥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그렇다고 깊숙한 겨울처럼 뜨악하게 춥지는 않아요. 늦은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인 페가수스자리가 힘차게 말달려 은하수로 뛰어드는 모양을 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양을 돌보는 목동들은 별들과 나누었던 수 많은 이야..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3.01.17
거제사람을 배우자로 맞은 통영 두 문인이야기(김용익편) 2011년07월18일 이 포스팅 제목과 같이하여 박경리편을 올려놓은 적이 있는데 글을 읽어본 주변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비공개로 전환해버렸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자칫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어 매우 조심되는 부분입니다. 명예훼손죄의 법리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진실한 사실.. 거제도 한 바퀴 2011.08.03
밤배 그해 여름이었다. 양훈이오빠가 중학교 1학년이었고 ,나는 국민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맞았다. 먼지 풀풀나는 신작로를 따라 쨍쨍거리는 땡볕을 머리에 이고 열심히 걸어다녔던 학교길 그리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날 , 선생님께서는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하시며 " 통지표는 부모니께 .. 이야기뱃길...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