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주우러 갑시다. . 도토리--> 도토리 /도토리 모양은 구형·난형·타원형 등이 있으며 크기도 다양하다. 겉에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껍질이 있고 그속에 1개의 커다란 씨가 들어 있다. 아래쪽 또는 중간 정도까지 깍정이[穀斗]로 싸여 있는데, 이 깍정이는 총포(總苞)가 변형된 것으로 나무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상.. 식물이야기 2009.09.22
봉숭아꽃 이야기 .봉숭아 꽃씨를 땄습니다 길 가 어느 한적한 외딴집앞에서 하얀 봉지 벌리고 꽃씨를 따 담았습니다. 잘 익은 봉숭아꽃씨는 손이 닿자마자 털부숭이 꽃씨주머니를 톡 터뜨리며 또르르 말려 버렸습니다. 반쯤 달아난 봉숭아씨들이 반란을 일으켰죠 다른곳으로 옮겨 가기 싫다고 ... 하지만 .. 식물이야기 2009.08.27
머루가 익어 가는 날... 나무 넝쿨속에 숨어서 머루가 익어 가네요. 머루가 조금 더 단맛을 내면 우리는 깊은 가을속에 서겠군요. 마지막 여름 햇살이 숲속의 열매를 익혀주고는 여름을 거두어 갈 모양입니다. 우리도 머루처럼 더불어 익어 볼까요? 여름이 저만치로 달아나기전에... 식물이야기 2009.08.21
오동나무꽃 오동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 보라색으로 ...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였던가? 작년까지는 어여쁜 오동나무 꽃을 몰랐다 ㅎㅎ 대단한 발전이다. 식물도감과 백과사전 그리고 블로그의 친구들로부터 도움받아 공부한 결과 ... 집 근처,해안도로 언덕 위에 오동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였.. 식물이야기 2009.05.05
미키,밍키야, 사진 찍어 줄게... . 에고 부끄러워요 아줌마 손에 들려 있는 네모상자 뭐예요? 왜 네모상자를 들고 우릴 자꾸 따라다녀요??? 무섭단 말이예요 ... 엄마, 아줌마가 우리 혼을 빼 가는 것 아닌가요? 저 아줌마 우리 혼 못 빼가게 하세요 미키랑 밍키 저 네모상자에 담겨가면 엄마도 못 보고 ... 흑흑흑 우린 먼 나라로 팔려가.. 식물이야기 2008.12.03
너무도 매력적인 그녀 . <그녀는 아마 나일지도 몰라 ㅎㅎ > 저녁시간 찬거리를 사고 새우비가 불빛에 비치어 폼나는 풍경을 보며 롯데리아로 들어갔어 그리고 데리버거,불고기버거를 카운터에서 주문하여 계산하고 자리로 가서 기다렸지 3분정도 기다리서 벨이 울리면 주문한 빵 받으러 오라했지 기다리는동안 턱 괴고.. 식물이야기 2008.11.07
[스크랩] 가을 밤이 드디어 그 뜨거운 여름을 참고 견딘 자랑을 하려고 입을 벌리기 시작 했다 따거운 가시만 아니라면 참 장하다고 쓰다듬어 주련만 ^*^ 감도 조금씩 익어 간다 . 색갈을 갈아 입기 시작 한다 벌이 호박꽃도 꽃이라고 탐닉하고있다 서서히 익어 가는 꿀배 배추국화가 요염 할 정도로 빛을 내고 있다 .. 식물이야기 2007.08.28
[스크랩] 탱자나무 심은 뜻은. 언젠가부터 우리집은 주말이 제일 바쁜날이 되었다. 달리가 아니라 내포리에 있는 맥전 가꾸는 일 때문이다. 지난4월 봄이 한창일 때 전라도 나주에 갔었다. 중앙일보엔가 이서령씨가 쓴 운취있는 집 탐방기사를 읽고 그집을 찾아나선 것이다. 그때의 나주는 흰 광목을 온 들판에 널어놓은 듯, 배꽃 천.. 식물이야기 2007.07.11
[스크랩] 두 오빠의 사랑 이야기 열여덟살 고등학교 2학년생 둘째 오빠가 어느날 갑자기 자살을 기도하고 약을 먹어서 도립병원에 입원 해 있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그 때 나이 여덟살인 나는 방과후에 도립 병원에 입원해 있는 오빠를 만나러 갔다/ 오빠는 의식을 �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정신이 완전치는 않은 듯 입가에 뜻 모를 야.. 식물이야기 2007.07.10
[스크랩] 콩밭 사랑 콩잎 먹고 사는 메뚜기라오.. 등에 엎힌 넘이 숫넘 아래 덩치 큰 넘이 암넘 이 순간 사랑을 완성해야 한다오.. 사랑하는 잠자리.... 숫넘이 암넘 꼬리를 머리에 이고 있었소.. 오호~ 그들을 노리는 사냥꾼 청개구리도 있지만.... 사랑을 축하해 주는 베짱이도 있구려... 콩잎이 말라버리면 그 뿐.... 그러함.. 식물이야기 200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