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생겼어요 숨막히게 멋진 애인이^^* 쥐꼬랑지만한 겨울 해가 서산을 넘은 시간에 전화벨이 울린다 "여보세요? " "사랑해 ... 나 애인이야 이제부터 당신이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애인이 되어주기로 했어 그러니 오늘부터 애인이 하자는대로만 하면 돼 알았어? 그럼 지금부터 모시러 집으로 갈테니 예쁜 옷으로 갈아 입고 외출.. 한바탕웃음으로. 2009.12.22
그래도 미워할수 없는 한국남자 그래도 미워할수 없는 한국남자 1. 부랴부랴 밥상 차려 줬더니, 딱 앉으면서 '숟가락!' 한다. 서비스 정신 빵점, 여자의 노동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가히 뻔뻔스럽다. 여자를 '부려먹는 노예' 쯤으로 생각하는 건지? 남자들, 결혼해서 가장 좋은 게 뭐냐고 물어 보면 십중팔구 '밥 해주고 빨래해 준다' 말.. 한바탕웃음으로. 2009.01.08
겨울연가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축년의 새해가 ... ... 소지맘이 보신각 종을 울렸습니다 모두가 2009년 소원하시는 일 꼭 이루소서... 뭐 이제와서 엉뚱이라구요 ? 에이 그래도 보신각종을 칠려는 사람이 하도 많아 제 차례는 오늘에야 ㅎㅎㅎ 보신각 종소리 모두 들으셨나요? 어라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이었던 ... .. 한바탕웃음으로. 2009.01.07
이 집에 왜 왔지??? . "ㅎㅎㅎ 나 두 손 다 들었당 ???" "밤손님인가여 ?" 에고 착한 밤손님도 다 있네 글쎄요 훔쳐 갈 생각도,해칠 생각도 없다는 뜻 ...이쁘고 착한 밤손님... "당신혹시 옥사마 빈 라덴???" " 으으으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 그런데 내가 이 집에 뭐하러 왔지 ~~~???" "에구 바보같은 옥사마... 건.. 한바탕웃음으로. 2008.12.17
그냥 눈물이 나요 . " 장퉁아, 추워 이리 나와 봐." ..싫어요... "춥다니까, 이쪽으로 나와 봐 ...어서..." ...싫어요.... "양지쪽으로 나와 봐 따뜻해 ..." ... 싫어요... " 단풍이 곱지 , 나와서 이것 봐 " " 하늘은 푸르고 단풍은 곱고 어떠니 보고 싶지 그러니까 나와 봐" "장퉁아, 예쁘지 않니? 단풍든 잎새가 말이야? ??" " 싫다구.. 한바탕웃음으로. 2008.11.19
김기사 운전해 저기 다 머꼬 ...에고고 날씨는 추븐데 고마 집에 쳐 박혀 있지 머할라꼬 다리가 시리거로 찹찹하게 해 댕기노 에그 쯔쯔 불쌍한 가시나들이야 적어도 나 정도는 되어야제 ... 나? 내가 누구냐구요??? ~~ 아 참 '라이온 킹'이라고 불러주세요 잘 살펴보세요 제 운전기사는 김기사구요 아주 영리해요 IQ가 .. 한바탕웃음으로. 2008.11.18
휘파람을 부세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정영숙입니다. 나이는 스무살이구요. 3남1녀 중 장녀입니다. 아버지는 남양에 배를 타러 가셨구요. 어머니는 아버지 대신에 달밤에 논도 갈고 밭도 가는 억척입니다. 저도 시집가면 남편 잘 모시고 부모님 봉양 잘 하고 많은 형제들에게도 너그러운 형수가 될게요. 어디 중매 좀 .. 한바탕웃음으로. 2008.03.03
[스크랩] [동영상] 대추리 설풍경/ 촛불행사 900일 노래자랑 - 들소리 07년 02월 20일 방송 대추리 설풍경/ 촛불행사 900일 노래자랑 - 들소리 07년 02월 20일 방송 한바탕웃음으로. 2008.02.05
와그라노 "지은 에미야, 나 웃기는 이야기 하나 해 주꺼마 참 내 얼매나 웃기는지?" "뭐가 그래 웃낍니까?" "너그 사촌동서 루엔, 저거 큰 엄마 말이다" "하노이의 친정집 큰 엄마요?" '하모 어제 루엔이 컴퓨터를 톡톡 치삿는기라 아 그랑께 저그 친정집 식구들이 막 나오는기라 그라더만 막 웃어사터라 루엔이 저.. 한바탕웃음으로. 2007.12.31
유진, 새우로 고래를 잡았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배로... 고래잡으러 ...ㅎㅎㅎ 유진이 , 나 하이마트 먹었다. ㅎㅎ 옛날에 건빵 팔았어. 히야 내가 그린 하트로 하이마트를 잡다니... 사람들은 말하겠지 "유진, 새우로 고래를 잡았다" 맞는 말이야. 잘 나가던 GS그룹도 손 들고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까지도 따 돌렸.. 한바탕웃음으로.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