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인의 영원한 고향 압록강 2008년 7월 21일 평양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차에 훌쩍 올라 앉았다 이번에 우리가 만나 얼싸안아 볼 곳은 고구려인의 영원한 고향 바로 압록강이다 나는 창가에 앉아서 생각에 잠긴다. 압록강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설레이기 시작했다. 비록 우리가 사는 곳이 38선 남쪽에 살고 있어 가 보고 싶어도 .. 중국이야기 2008.07.31
고구려이야기 고구려 역사유적답사를 떠나는 소지맘 오회분 5호묘비 앞에서 인풍루, 집안시에서 점심을 먹었다 북한식음식점에 가져 간 깻잎반찬,멸치,고추장을 꺼내서 함께 먹으니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라 고구려 역사유적답사도 식후경이다 정말 맛있었다 인풍루의 접대원 리은경, 접대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 중국이야기 2008.07.30
아, 고구려 중국의 통화시에 비가 내린다. 우리가 머문 호텔이 보인다. 바라 보이는 멋진 건물이 동방가일호텔이며 다리는 옥황산대교라고 부른다. 밤 경치가 환상적인 곳이다. 집안시로 가는 도중에 잠시 내려서 볼일보러 가고 풍경도 구경한다. 이곳에는 꿀이 흔하고 싸서 설탕보다 꿀값이 더 싸다고 한다. 우.. 중국이야기 2008.07.28
금강대협곡과 발마사지 1시간 20분전, 백두산 천지를 본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찾아 간 곳은 금강대협곡 (중국명으로는 장백산대협곡)백두산천지가 용암을 분출하여 흘러내리다가 V자 형태로 금강대협곡을 만들었는데 발견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랜드 캐년에 비유되는 협곡은 에메럴드빛 계.. 중국이야기 2008.07.26
백두산 두배로 즐기기 백두산 천지를 지키는 초소이다 이곳은 북한군과 중국군인이 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지키는 곳이다. 사진 찍는 실력이 형편없지만 내 발길은 백두산에서 발길이 금방 떨어지질 않는다. 찍고 또 찍으려고 어떻게 이곳에 왔는데 그리 쉽게 하산할 수 있나? 수십년 산 내 인생의 시간.. 중국이야기 2008.07.26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헤헤 소지맘님, 어서오시라요 오늘 백두산에 오르신다고 연락받았시요 거제도 정말 멉네까? 통일이 되면 내레 꼭 가보고 싶습네다" 북한군인이 모델이 되어 준다. 빨랑 사진을 찍으라고 한다. 시간의 여유만 있었더라면 궁금한 걸 많이 물어 보는건데... 주의 , 경고판인가? 뭐 손대지 말고 넘어가지 .. 중국이야기 2008.07.25
아! 백두산 2008년7월20일 이제 백두산으로 간다. 통화시에서 아침6시30분에 출발한다고 했던 차가 7시가까워서 출발을 한다. 백두산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도중에 어딘지도 모른 채 루즈베키아꽃이 만발한 어느 강가에서 내려 볼일 볼 화장실도 없어 강가의 언덕 뒤에서 비로 인하여 더 맑아진 강물(.. 중국이야기 2008.07.25
심양에서 통화로 심양에서 통화로 가는 길에 주유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5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본 것이 많다. 오토바이에 기름을 주유할 때는 양철통에 석유를 부어서 오토바이 주입구에 기름을 붓는 모습도 보고 석양이 아름다운 이 곳이 어디냐고 현지가이드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들에 핀 꽃이.. 중국이야기 2008.07.25
넓은 땅, 중국속으로 인천공항에는 물바다가 되고 비행기들은 물에서 헤엄을 치는 풍경을 연출하니 내심 비와 함께 할 여행에 걱정이 앞선다. 7월의 풍경은 그렇다. 오후 1시 45분에 비행기에 탑승하여 비를 보며 떠날 조국, 찾아가는 중국을 생각 해 본다. 비행기가 20여분이상 늦게 출발 할 거라는 기내 방송.. 중국이야기 2008.07.24
가자, 인천국제공항으로 2008년 7월 19일 (토) 날씨 억수같은 비... 새근새근 잠 자는 가나에게 입맞춤 하고, 가방을 챙겨 들었다. 큰아이들에겐 잠들기전에 미리 떠난다고 통보하고 가다가 먹을 점심 도시락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돌아올때까지 아이들 챙겨 주고 살림 살아 줄 어머님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렸다. "나가면 고생.. 중국이야기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