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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바구아지매 2007. 10. 9. 07:51


"스무 살을 눈 앞에 둔 제제와 따르시지우는 어릴 적 함께

놀던 망고나무 가지에 올라 지난 날을 회상한다

 

잠수함 선원이 되고 싶었던 따르시지우는 법과대학에

가려하고 제제는 의과대학을 그만두고 수산회사의 직원이 되었다

 

제제의 유일한 낙은 가슴속 답답함을 잊게 해 주는 수영

그는 지칠때까지 바다를 헤엄치다가 죽을뻔 한 적이 있다..."

 

우리는  어린시절 누구나 제제였다

제제는 키도 크고 몸도 크고 마음도 자란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희망의 망고나무를  찾아

길 떠나는 제제가 저기 가고 있다 앞으로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