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스크랩] 녕파의 야경,삼강구

이바구아지매 2006. 7. 5. 07:23

 

 

녕파시에서 삼강구는 세개의 강이 함쳐진 곳으로 삼강구라고 부르다.봉화강(奉化江),요강(姚江),용강(甬江)이 함쳐서 동해로 흐른다고 한다

아주 전에 녕파시 태수가 이 물길을 파서 현재까지 사용한다는 설이 있따.보통시 보면 물이 흐르지 않느것처럼 보이지만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면 산의 물이나 바다물이 올리흐르는 현상으로 강물의 흐름이 알려진다.

그리고 녕파쪽은 흙탕이 많아서 물이 한강처럼 꺠끗하지 않고 많이 흐여보인다.전에 한국분이 와서 똥물이라고 하면서 중국의 강을 비웃었는데 그 말을 듣는 마음이 개운하지는 않다.비록 중국의 강물에 오수가 오수처리가 되지 않고 있기에 그런것도 있지만 그 문제 아니고 흙탕물이기에 그렇다는것을 당시는 제대로 애기를 드릴수 없었다.청도나 제남에 가보신 분은 그쪽의 물이 깨끗하다는것을 알고있을것이다.그쪽은 모래가 많고 돌이 많아서 여기와 달리 흙탕이 아닌것이기때문인것을 알려드리고 싶다.그리고 현재 녕파시정부에서도 많은 인력,물력을 들여서 도시건설을 하기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질것으로 생각된다.

 

삼강구에는 또한 유람선이 뜨고있다.시간은 1시간정도로 아마 제2병원부근에서 배에 오른다고 한다.유람선우에서 삼강구의 밤경치를 마음껏 구경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서늘한 밤공기속에서 삼강구역을 거늘고 있으면서 밤경치를 만끽할수 있다는 즐거움은 집안에서나 혹은 움악청에서의 즐길수 있는 즐거움과는 완전 다른 기분일것이라고 생각된다

 

삼강구에서 북쪽으로 가면 녕파외탄으로 이채로운 고대건물과 다양한 문화의 경절체를 맛볼수 있고 남쪽으로 향하면 천일광장으로 쇼핑 혹은 맛나는 음식을 찾을수 있다.동쪽으로는 강동구로 유명한 금강중심으로 외국브랜드의 상품을 살수 있고 역시 쇼핑을 할수 있으나 천일광장과는 거리가 좀 있는듯한 기분이다.

 

 

밤하늘의 달은 언제든지 밝고 둥글다.

출처 : 중국 절강성 녕파에서 통역을 하고있음
글쓴이 : 말리꽃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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