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 민들레꽃이 피면 오빠가 오신다고 했다. 예쁜 칸다꾸(원피스) 사가지고... 동화책도 사다주고, 왕사탕,별사탕도 사다준 우리오빠... 논바닥에 파르란히 소복소복 피어오르는 북새풀이 피어나면 오빠가 온다고 했다. 전차타고,기차타고,배타고 얼추 이틀만에 우리집에 도착했었지. 서울은 정말로 멀었..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