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시골이야기 "안녕!!! 나비야," "누구세요?" 소지맘은 할머니의 심부름으로 명희네 집에 가는 길이에요. 명희네는 연초면 송정리에 살고 있었어요. 신작로길을 지나 작은 들길을 걸어서 정이네 집앞까지 오니 벌써 슬슬 깨가 나기 시작했죠 ㅎㅎ 그런데 나비를 만났지 뭐예요. 한참을 나비랑 놀아보려고 불러도 휑하..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