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꽃 이 한 장의 사진 엄마와 아들들... 우리 어머니는 슬하에 4남을 두셨다. 가난한 남편을 만나서 열일곱에 시집을 오셨다. 튼실한 남편의 덩치하나만 믿고 ... 그리고 꽃가마를 타셨다. 8년만이었나? 아들을 낳으셨다. 가죽잠바를 입고 오른쪽 뒤에 선 아들이 장남인 내 남편이다 ㅎㅎ 쑥쓰럽다. 이런 이야.. 추억의 사진 200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