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오늘은 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하나를 해 드릴게요. 어찌나 슬픈지 한 동안 슬픈 이야기는 제 가슴에 담겨서 작은 파문처럼 일렁일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2008년 4월8일 화요일 부산대학병원 응급실 하얀 침대 위에는 너뮤도 작고 가냘픈 할머니가 가쁜 숨..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4.08
고향으로 가는 길 우리동네는 지금 동백꽃이 붉게 타올라서 숨이 턱턱 막힙니다. 시린 겨울에 피어나서 지금 숲속엔 동백꽃이 꽃비가 되어 툭툭 떨어집니다. 팔랑포입니다. 바다가 있고 원시림이 무성한 이곳 오늘은 이곳에서 꽃비를 맞으며 새들의 천국에서 놀다 가렵니다. 타는 듯한 동백꽃이 여인의 손길을 유혹하..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