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서 하루일과중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내게 된 3일째 벌써 피로가 가득 밀려 온다 15m를 날아간 소녀 귀염이는 이제 날아갔던 그 아뜩한 현기증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오늘은 32병동 637호에서 정형외과 52 병동547호로 옮겨 갔다. 24시간을 똑바로 누워서 있어야 하고, 고무호스로 소변을 뽑아 내고, 변비가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