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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 쓰는데 필요한 우리 말

이바구아지매 2007. 1. 19. 14:53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 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까투리: 꿩의 암컷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글벙어리 : 글을 읽고 이해는 해도 제대로 쓰지는 못하는 사람.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글자살이 : 글자를 쓰고 읽고 하는 일.
글품쟁이 :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꽃눈개비 : 눈 같이 떨어지는 꽃잎.
꽃멀미 :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취하여 일어나는 어지러운 증세.
꽃무리 :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
꽃빛발 : 내뻗치는 꽃빛깔의 기운.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잎샘'이란 말도 있음.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단춤 : 기분 좋게 추는 춤.
달뜨기 : 달이 뜨는 것. [비슷] 달돋이. 월출.
달구리 : 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도투락 댕기 :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자줏빛 댕기.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돌심보 : 속엣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마음보. 또는, 그런 마음보를 가진 사람.

돌심장 : 여간한 자극에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고 뻣뻣해 있는 성질. 또는, 그런 성질의 사람.
돌티 : 돌의 잔 부스러기.
둥개질 :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어르는 일.
둥치 : 큰 나무의 밑둥.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情誼). [준말]띠앗.
라온 : 즐거운. 나온.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
마름쇠 : 도둑이나 적을 막기 위하여 땅에 흩어 두었던 쇠목.
마음자리 : 마음의 본바탕. (유의어 ; 심지)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 놓는 사람들.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묵이 : 오래된 묵은 일이나 물건.
물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반대말] 물어미.
미리내 : 은하수.
미세기 : 밀물과 썰물.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유의어) 민낯.
바라지 : 햇빛을 받아 들이기 위하여 벽에 낸 자그만한 창.

바자 : 대, 갈대, 수수깡 등으로 발처럼 엮거나 결은 물건.
바자울 : 바자로 만든 울타리.
박새 : 백합과의 다년초. 찬 지방의 습지에 남.
반춤 : 춤추는 것같이 흔들거리는 동작.
밤빛 : 어둠 사이의 희미한 밝음. [유의어]어둠빛.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별밭 : '밤하늘에 별이 총총히 뜬 모양'을 밭에 비유한 말.
볼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눈 : 무엇을 바라보거나 쳐다보는 눈.

비무리 : 한 떼의 비구름.
사리풀 : 가시과의 일년 또는 다년초 풀. 잎에 맹독이 있어 마취 약재로 쓰임.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산둘레 : 산의 언저리.
산안개 : 산에 핀 안개.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새녘 : 동쪽. 동편.

씰개 : 털이 짧은 개.
애사내 : 밤에 성적으로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
울 : 온세계. 온세상.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초꼬슴 : 일을 하는데 맨 처음.
츠렁바위 : 험하게 겹겹으로 쌓인 큰 바위.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벼랑 :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
코꿴 송아지 : '약점을 잡힌 사람'을 비유하는 말.
코푸렁이 : ①줏대없이 흐리멍텅하고 어리석은 이.

②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늑흐늑한 것.


타니 : 귀걸이.
터줏대감 : 한동네 단체 같은 데서 그 구성원 중 가장 오래되어 터주격인 사람을 농으로

일컫는 말.
톳나무 : 큰 나무.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편수 : ①공장의 두목
품바 :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피딱지 : 닥나무 껍질의 찌끼로 뜬 품질이 낮은 종이.
하늘바래기 :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보는 일.
하리장이 : 하리 놀기를 일삼는 사람.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함박 : 분량이 차고도 남도록 낙낙하게.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핫어미, 핫어머니 등.
햇귀 : ①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② 햇발.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 있는 테두리.
혼불 :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
흔줄 : 사십 줄 나이.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힘힘히 : 한가히. 심심히.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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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 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까투리: 꿩의 암컷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글벙어리 : 글을 읽고 이해는 해도 제대로 쓰지는 못하는 사람.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글자살이 : 글자를 쓰고 읽고 하는 일.
글품쟁이 :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꽃눈개비 : 눈 같이 떨어지는 꽃잎.
꽃멀미 :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취하여 일어나는 어지러운 증세.
꽃무리 :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
꽃빛발 : 내뻗치는 꽃빛깔의 기운.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잎샘'이란 말도 있음.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단춤 : 기분 좋게 추는 춤.
달뜨기 : 달이 뜨는 것. [비슷] 달돋이. 월출.
달구리 : 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도투락 댕기 :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자줏빛 댕기.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돌심보 : 속엣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마음보. 또는, 그런 마음보를 가진 사람.

돌심장 : 여간한 자극에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고 뻣뻣해 있는 성질. 또는, 그런 성질의 사람.
돌티 : 돌의 잔 부스러기.
둥개질 :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어르는 일.
둥치 : 큰 나무의 밑둥.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情誼). [준말]띠앗.
라온 : 즐거운. 나온.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
마름쇠 : 도둑이나 적을 막기 위하여 땅에 흩어 두었던 쇠목.
마음자리 : 마음의 본바탕. (유의어 ; 심지)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 놓는 사람들.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묵이 : 오래된 묵은 일이나 물건.
물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반대말] 물어미.
미리내 : 은하수.
미세기 : 밀물과 썰물.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유의어) 민낯.
바라지 : 햇빛을 받아 들이기 위하여 벽에 낸 자그만한 창.

바자 : 대, 갈대, 수수깡 등으로 발처럼 엮거나 결은 물건.
바자울 : 바자로 만든 울타리.
박새 : 백합과의 다년초. 찬 지방의 습지에 남.
반춤 : 춤추는 것같이 흔들거리는 동작.
밤빛 : 어둠 사이의 희미한 밝음. [유의어]어둠빛.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별밭 : '밤하늘에 별이 총총히 뜬 모양'을 밭에 비유한 말.
볼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눈 : 무엇을 바라보거나 쳐다보는 눈.

비무리 : 한 떼의 비구름.
사리풀 : 가시과의 일년 또는 다년초 풀. 잎에 맹독이 있어 마취 약재로 쓰임.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산둘레 : 산의 언저리.
산안개 : 산에 핀 안개.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새녘 : 동쪽. 동편.

씰개 : 털이 짧은 개.
애사내 : 밤에 성적으로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
울 : 온세계. 온세상.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초꼬슴 : 일을 하는데 맨 처음.
츠렁바위 : 험하게 겹겹으로 쌓인 큰 바위.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벼랑 :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
코꿴 송아지 : '약점을 잡힌 사람'을 비유하는 말.
코푸렁이 : ①줏대없이 흐리멍텅하고 어리석은 이.

②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늑흐늑한 것.


타니 : 귀걸이.
터줏대감 : 한동네 단체 같은 데서 그 구성원 중 가장 오래되어 터주격인 사람을 농으로

일컫는 말.
톳나무 : 큰 나무.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편수 : ①공장의 두목
품바 :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피딱지 : 닥나무 껍질의 찌끼로 뜬 품질이 낮은 종이.
하늘바래기 :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보는 일.
하리장이 : 하리 놀기를 일삼는 사람.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함박 : 분량이 차고도 남도록 낙낙하게.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핫어미, 핫어머니 등.
햇귀 : ①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② 햇발.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 있는 테두리.
혼불 :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
흔줄 : 사십 줄 나이.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힘힘히 : 한가히. 심심히.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출처 : 시인의나라
글쓴이 : 정한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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