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동안 731부대가 인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실험 등 만행과 세균전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미국립 공문서관이 2차대전 당시 옛 일본군이 만주에서 실시한 세균전 연구 등에 관한 미 정보 기관의 대일 기밀 문서 10만 페이지분을 공개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번 기밀 문서에는 ‘이시이’ 군의관 중장을 포함한 731부대 관계자의 개별 심문 기록과 세균전 연구의 성과에 대한 보고 문서도 포함됐다고 이 신문은 밝히고 있다.
세균전 등에 관한 미국측의 정보 문서는,지금까지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청구해 알려진 것 외에,이렇게 한꺼번에 대량 공개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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