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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승의 유래

이바구아지매 2007. 2. 10. 10:47

 

장승의 유래 :

 

장승의 기원은 솟대,선돌,신목,등과 함께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원시 신앙물로서 유목,농경,문화의 소산으로 파악된다.

 

일종의 수호신앙으로서 씨족,부족민의 공통적 염원을 담은 제정일치 시기 지배이념의 표상으로서 기능 하다가 삼국시대 들어 중앙 집권적 국가 기틀이 마련되고 불교,도교,유교,등의 통치이대올로기가 체계화됨에 따라 불교의 습합되어 정승하게 된다.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에 이르는 기간동안 장승은 민간 신앙의 저변으로 흘러들었을뿐 불교라는 제도권에 안착되지는 않았다. 외래 신앙이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전래의 민속신앙과의 타협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처럼 불교와 무관한 장승이 사찰에 등장한것이다.

 

이는 장승이 민중의 삶과 정서 속에서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음을 반중해준다.

 

조선시대에 들어오면 사대부 사회의 통치 이념인 유교가 현대적 도덕 규범의 성격이 강함에따라 생산,죽음이나 질병,고통등의 문제와 연관되어 장승 신앙이 부활할 소지가 생겨난다.궁중에서도 일정하게 역할을 한 무속적인 금 장군,갑 장군이라 불리는 세화의 등장이나 용호 그림등의 유행도 그 기운을 익게 하는 또 다른 사례이다.이는 지배층 문화에서 소외된 불교,도교가 민간 신앙과 결합하여 신석기 이래의 민족적 장승 신앙이 부활한 것이라고 할수있다. 그리하여 조선 후기의 새로운 장승 문화에서 그 이름이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방어대장군,지서대장군,상원주 장군,하원당 장군 등으로 붙여진 것이다.이처럼 민간 신앙의 한 형태로 면면히 이어온 장승은 16~17 세기 임진,병자 양란을 거치면서 공동체 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된다.

 

 

장승의 기원 :

 

장승은 우리조상들의 원시신앙의 대상으로 장승을 비롯,솟대,선돌,돌탑,남근석 신목 등 과 함께 민중의 삶 속에 전승 되어 왔다.그 기원은 고대에 남근 숭배사상에서 세웠다는설,선돌에 의한 솟대 유래설,사찰의 경계를 표시하는 장생고 표지설 등이있지만 ,마을의 평안과 모든 재액을 막기위해 세웠다는 설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백과 사전 참조 :장승

출처 : 나무랑 친구
글쓴이 : 예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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