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야기

[스크랩] 칼로리 걱정 뚝!! 두부새싹샐러드

이바구아지매 2007. 2. 13. 18:04

 

잡지 한권을 사서 탐독(?) 중인데..

두부 샐러드가 나오더라구요..

 

안그래도 요즘 ㅡ_ㅡ;; 웨딩촬영 앞두고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요런거 한끼대용식으로 먹으면 좋을것 같아서..

제 입맛에 맞게 가감해서 만들어 봤는데 완전완전 반했어요.

 

잡지에 나온 것과는 좀 틀린것들을 써봤는데..아삭아삭하면서 쌉쓰름한 맛이 너무 좋아용~

 

근데 ㅡ_ㅡ;; 방울 토마토는 뭘 믿고 그리 비싼지~~걍 토마토 하나 사서 통으로 잘라서 넣어줬어요.

 

만들면서 터득한(?) Tip 부분도 있어요~ㅎㅎㅎ

 

-오늘의 요리-

생식용 두부 1모, 새싹채소 1팩(700원), 무순 1팩(500원), 토마토 1개

샐러드 드레싱(밥스푼) : 올리브유 6스푼, 진간장 2스푼, 설탕 1스푼반, 레몬즙 1스푼반, 2배식초 반스푼(일반식초 이용시 1스푼), 참기름 1티스푼, 참깨 반스푼

 

-미리 준비하기-

1. 새싹채소와 무순은 미리 흐르는 물에 휑구어서 물기 없애주기

 

 

 

 

요즘은 두부도 ㅡ_ㅡ;; 생식용이 따로 있더라구요.

먹어본 결과 찌개용 두부보다 훨씬 더 부드러워요..ㅎㅎ

그래서 생식용 인가봐요..

 

샐러드 하실때는 요 생식용 두부를 이용해주세요.

 

생식용이라서 따로 데치지 않아도 두부냄새가 많이 안나면서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찌개용으로 샐러드 하실 분들은 두부냄새가 너무 나니까..

한번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생식용 두부를 네모지게 잘라놓아주세요~~~

 

 

 

샐러드 드레싱도 무지하게 간단해요 ㅎㅎ

 

전 약간 덜달면서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그 맛에 더 치중한 드레싱이에요.

만약에 달달한거 좋아하면 설탕 2스푼, 레몬즙 1스푼, 2배식초 반스푼으로 하시구요..

저보다 더 새콤한거 좋아하시면 간을 보면서 레몬즙을 좀더 넣어주면 되세요~~~

 

참깨를 뺀 나머지를 넣고 설탕이 녹았다는 기분이 들때까지 잘 저어준뒤에~

마지막에 참깨를 넣어서 몇번 더 저어주면 드레싱 완성이에요

 

간단하죠^^

 

 

요건 다 아시는 Tip인데 ㅎㅎ

 

두부 샐러드는 다 좋은데 두부가 좀 약하잖아요..

그래서 두부와 채소들을 골고로 섞이게 할때는..

 

먼저 밑바닥에 살짝 두부 잘라준것을 깔아주고..

그 위에 채소 올리고~

또 두부 깔아주고~채소 올리고~

이런식으로 층 쌓아주듯 그릇에 넣어준뒤에~소스 뿌리면 두부와 채소에 골고로 가지요~~

 

 

 

 

제가 일반 샐러드용 채소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집 근처에 파는 곳이 없어서에요^^;;

 

그래서 대용으로 새싹 샐러드와 매콤한 맛이 좋은 무순을 넣어보았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소스도 입맛에 딱 좋궁~~

완전 반했다니까용~ㅎㅎㅎ

 

저녁에 살찔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두부새싹 샐러드~어떠세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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