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 금은화
벌터산 공원에서 아침 산책을 하고 돌아 오는 길 산 아래 찔래꽃 넝쿨과 어우러저 있는
인동초 금은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였다.
인동초 금은화의 꽃 말은 인내와 우애 헌신적 사랑, 혹독한 추운 겨울의 칼 바람을
인내하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여 여름에 고운 꽃을 피우는 질기디 질긴 생명력을 지닌
인동초이다. 우애 스럽게도 둘이 짝을지어 다정하게 꽃을 피우고 꽃잎에 묻어나는 은은
한 향기는 달콤하고 환상에 젖을 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워라
옛날 어렸을적 향기의 유혹에 조심스럽게 꽃 한송이 따서 꿀방 쪽 입에대고 쪽쪽~쪽
빨면 감질나는 향기로운 단맛이 찰칵 찰칵 하는 순간에도 새록 새록 추억이 떠 오른다.
출처 : 조아브러
글쓴이 : 나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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