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음악

[스크랩] `사운드 오브 뮤직` / 그 後 모습들

이바구아지매 2008. 3. 7. 07:44




                              



    Prelude And The Sound Of Music













      


        
    사운드 오브 뮤직 _ The Sound Of Music







    아이들이 자라서
    무엇인가 보고 느낄 나이가 되면
    이 영화를 몇번이고 틀어주어 보게 하였다
    조국애와 형제애
    가족끼리의 따뜻한 연대감
    약간의 스릴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로
    이영화는 단연 백미이며 군계일학인 영화이다.

    줄거리를 떠나
    펼쳐지는 평원과 아름다운 자연
    끊임없이 쏟아지는 음악 음악들...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짤스부르그 수도원.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미사도 잊을 정도로 노래를 좋아하며
    기도시간에 늦는 등 수녀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지만
    항상 쾌활한 성격탓에 원장 수녀의 귀여움을 받는다.

    하지만 수녀로서의 자질보다 다른 것을 발견한 원장수녀는
    명문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그녀를 추천한다.
    퇴역해군 대령으로 7명의 자녀를 둔 홀아비인 트랩 대령은
    엄격한 군대식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아이들은 아빠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함으로써
    밝은 분위기를 찾도록 노력한다.

    한편, 마리아는 언제부터인가 트랩 대령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되지만 그에게는
    이미 약혼녀 백작 부인이 있는 상황. 트랩 대령이 백작부인을 맞으러 빈으로
    떠나자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게 해준다.
    대령이 돌아오던 날.



    백작부인을 위해 환영의 합창을 하자
    이에 감동한 대령은 딱딱한 모습을 허물어 버리고
    음악을 사랑했던 자신의 이전 모습을 상기한다.

    파티가 열리던 날,
    마리아와 춤을 추게된 대령은
    어렴풋하던 마리아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이를 눈치챈 백작부인은 마리아를 찾아가
    그녀를 비난한다.

    괴로움에 싸인 마리아는
    그날밤 수녀원으로 돌아가 버리고
    아이들과 트랩 대령은
    마리아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못 이루게 되는데...

    약혼자는 아이들과 트랩대령에게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다 믿고는
    마리아와의 재혼을 권유하며 떠난다

    대령과 마리아의 결혼으로
    아름다운 가정으로 다시 태어난 트랩가
    하지만 전쟁으로 조국을 잃은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망명의 길을 떠난
    이때 망명길의 장면은
    이영화의 내용중 가장 스릴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영화로
    1965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5개 부문 수상을 비롯,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흥행기록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던 대 히트작이다.




























      











    왼쪽부터 리즐 - 프레드릭 - 루이자 - 커트 - 브리짓타 - 마르타 - 그레틀

    첫째 리즐입니다.





    루이자입니다.캡쳐상에서는 브리지타로 속이는 장면이죠
    '둘째 루이사예요'


    "프레드릭입니다."
    셋째 프레드죠.





    넷째 장난꾸러기 커트 에요.







    진짜 브리지타입니다
    다섯째 브리기타 책을 좋아하는 소녀였죠.
    마음씨도 무척 곱고..  너무 귀엽고 이쁩니다






    여섯째 마타의 모습





    so long farewell 을 외치던 그 귀염둥이 그레틀
    막내 그레틀 /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그래틀입니다



    그 귀여운 그래틀이 이렇게 자랐어요




    그렇다면 본트랩대령과 마리아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에델바이스와 사운드 오브 뮤직을 부르던
    본트랩대령의 모습이 얼마나 멋지던지요
    트랩대령의 모습입니다[크리스토퍼 푸르마]




    지금 현재의 모습입니다.
    얼마전의 영화 프린센스 다이어리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이영화는 잘 알다시피
    Maria Augusta Von Trapp"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이다.




    마리아”를 기억하는 이들은
    그녀야말로 이 영화,
    The Sound of Music”에 나오는 즐거운 음악 같은 인생을 살고 갔다고 증언한다.
    그녀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1905년1월26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한 살 때, 엄마가 병으로 죽고 나자,  
    아버지, Karl Kutschera"는 어린 그녀를,(영화에 나오는) 수녀원에 맡기고
    외지로 갔다가 그녀 나이 6살 때, 사망을 하였다

    18살 때 까지 주로 수녀원 밖에서 자란 고아인 그녀는
    비엔나의 진보적인 교사학교의 졸업 반 때,
    드디어 수녀가 되기로 작정을 하고
    “Salzburg” 의 “Nonnberg Benedictine 수도회” 에 들어간다.

    이후 이 영화 줄거리와도 같은 우여곡절 끝에
    1927년11월27일
    Salzburg 의 "Georg Von Trapp" 남작과 결혼을 하게 된다

    아래는 그녀의 결혼식 때의 실제 사진
    이후 세 명의 자녀를 더 출산함



    영화 줄거리와는 약간 다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서
    1930년대 초반부터 이미, “The Von Trapp Family Choir"라는 이름으로
    종교축제와 방송 그리고 순회 공연 등에
    출연을 하던 이들은 1938년에 독일과 합병이 된
    오스트리아를 떠나 영화에서와 같이 스위스가 아닌
    이태리와 영국을 거쳐
    미국 공연 기획자의 주선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그리고 1938년10월의 Pennsylvania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같은 활동을하다.(1950년, 여름에는 "Salzburg Festival"에도 출연)
    애들이 다 성장을 한 1955년에 순회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1942년에 이미 마련해둔 Vermont(Stowe) 의 농장에 정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오스트리아 스타일의 작은 리조트 호텔을 운영하던
    "Georg Von Trapp"은1947년에 죽었으나
    “Maria”는 82세 때까지 자손들과 함께
    이 호텔과 또 농장을 운영하다 1987년에 남편 곁에 묻히게 된다

    들려지는 이야기로는
    수녀가 되지못한 미안함인지
    중간에 잠시 잠시 “뉴 기니”로 가서 선교 활동도 하였다고 한다

    호텔(Lodge)은 한때, 1980년에 불에 탄 적이 있었으나
    “Maria”의 막내아들인“Johannes"에 의해 복구 되었고
    오늘 날에도 계속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비록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원장 수녀와
    여러 사람들의 후원으로 잘 자라나, 신데렐라 같이
    “Von Trapp“남작과 결혼하게 된 “마리아“는
    증손자를 포함해서 모두 100여명의 가까운
    자손들과 행복한 말년을 보냈다고 하는데
    항상 명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던 그녀에게
    음악과 같이 즐거웠던 인생이 따로 또 없었다고 하니
    분명, “복 받은 삶“ 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래 사진은 중년과 노년의
    “Maria Augusta Kutschera”의 실제 모습



    “Maria”는 남편이 죽고 난후인
    1949년에 자전적 소설인
    “The Story of the Trapp Family Singers" 를 출간하였는데
    1956년에 독일의 한 영화사와 판권의 양도 계약을 하게 되고
    이후, 독일에서 “Die Trapp Famillie"(1956)라는 영화가 나오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다음해에는 브로드웨이의 프로듀서인“Richard Haliday"와
    다시 무대 공연 계약을 하므로서
    959년11월에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초연을 하게 되었다.

    바로 이때 그 유명한 작곡가 “Richard Rogers” 와
    콤비 작사가 인 “Oscar Hammerstein 2세”가
    음악 작업에 참여 하므로서,우리가 잘 알고 있는
    “The Sound of Music“의 명곡들이 드디어 만들어 진 것이다
    이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1965년 20세기 폭스”에 의해 영화화가 되므로서 오늘날까지
    가장 위대한 뮤지컬로 손꼽히는 영화
    “The Sound of Music“이 탄생하게 된다.(1964년부터 촬영)













 

출처 : 하얀파도, 하얀모래
글쓴이 : 42424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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