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 인생길 벗어나기!!
어떤 멋진 신사가 길을 갑니다.
그 신사는 전망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목이 좋은 데 자리잡고 깡통을 앞에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성지게 애교를 떨며 구걸하는 거지를 봅니다.
그 신사는 그 거지 앞에 서더니 주머니를 뒤지더니 월급봉투를 통째로 거지의 깡통에 집어넣었습니다.
깜짝 놀란 거지는 벌떡 일어나 절을 하며 인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날마다 이렇게 적선을 해 주셔서.."
그러자 그 신사가 껄껄 웃으며 말합니다.
"고마워할 것 없네그려! 그건 빈 봉투니께!"
거지 "씨부럴, 거지라고 사람 놀리는거요, 뭐요!"
신사 "왜 존심 상하냐? 거지주제에 자존심이 상해?"
거지 "뭐 거지는 자존심도 없는 줄 아시요."
신사 "거지도 자존심이 있지. 나도 알아. 나도 거지였으니까."
거지 "진짜예요. 진짜로 거지였어요." 하면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신사의 아래 위를 봅니다.
신사 "언제까지 거지노릇할건가? 벌떡 일어나는 걸 보니 사지도 멀쩡한데."
호통을 치며 나무랍니다.
"나는 어느날 부터 돈 대신 책을 구걸했지.
리어카를 끌고 마을을 다니며 헌책과 종이를 모아 제지소에 팔았지.
지금은 그 돈으로 제지공장을 세워 사장이 됐다네”
세월이 여러 해 흐른 후, 그 신사 아르노씨가 파리의 한 서점에 들렀더니
서점 주인이 다가와 절을 하며 말했습니다.
서점 주인 "혹 저를 아시겠습니까?"
신사 "모르겠는데요!"
서점 주인“10여년 전에 선생님이 빈 월급 봉투를 제 깡통에 넣으시고는,
사지 멀쩡한 사람이 언제까지 거지 노릇할텐가고 책망해 주셨지요. 바로 접니다.
제가 바로 10년 전 길거리의 걸인 앙또앙누입니다.
선생님의 따끔한 충고를 받아들여 지금은 50명의 직원을 거느린 서점의 주인이 됐지요”
파리에서 있었던 이들처럼 우리 인생도 꼬여 있을 때, 그 좌절에서 벗어날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1) 잊고, 버리라
앨런 레드퍼드는 “과거의 4가지를 잊어라!"고 다음과 같이 권합니다
첫째, 과거의 죄를 잊어라! 창조주는 이미 용서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과거의 실패를 잊어라! 악마는 과거를 통해서 우리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셋째, 과거의 축복을 잊어라! 과거에 다시 매이기 때문이다.
넷째, 과거의 성공을 잊어라! 안일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링컨만큼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고 실패를 맛본 사람도 일찍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원의원에 도전했다 두번이나 실패하고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좌절했습니다.
부통령 지명전에 나섰다가 100표 차이로 그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그뿐인 줄 아십니까.
그는 약혼녀를 잃는 슬픔을 당해 충격으로 6개월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겨우 마음을 추스려 가정을 꾸렸습니다.그리고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스럽던 아이가 죽어버립니다.그것도 한 아이가 아닙니다.
무려 둘이나 그렇게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아들이 벌였던 사업의 실패로 진 빚을 대신 갚기 위해 무려 17년간 갖은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꺾이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서게 했을까요?
링컨은 과거에 매여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2) 돌아가 화해하라
2대의 승용차가 접촉사고를 일으킵니다.
한 사람은 변호사고, 또 한 사람은 아들의 양육권 문제로 법원에 가던 흑인이었습니다.
시간에 쫓긴 변호사는 적법하게 교통사고 처리를 하지 못한 채 태워달라는 흑인을 뒤로 하고 법원에 도착합니다.
와보니 재판 서류를 사고 현장에서 분실한 것을 깨닫습니다.
한편 흑인남자는 차를 잡지 못해 지체하는 통에 재판에 20분이나 늦어 양육권을 빼앗깁니다.
그때부터 두 사람의 인생은 꼬이고 급기야 서로를 파괴시키려 합니다.
서로를 괴롭히던 두 사람은 극적으로 화해하고 서로를 도와줍니다.
거기서부터 꼬였던 문제가 풀려갑니다. 흑인남자는 변호사의 도움으로 가족과 다시 결합합니다.
영화 ‘체인징 레인스’의 줄거리입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어디서 내 인생이 꼬이고 잘 못됐는가를 돌가서 풀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오해와 시기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래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서곡’을 연주할 때였습니다.
그 연주회에서는 트럼펫 연주자가 이층 관중석의 맨 뒤에서 솔로를 하도록 돼 있었습니다.
연주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지휘자는 뒤돌아서서 이층에 있을 트럼펫 연주자를 향해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트럼펫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휘자도 당황해 했고 관중들도 웅성거렸습니다. 결국 그 연주회는 실패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원인은 이러했습니다.
수위가 뒷문을 지키고 서 있었는데 트럼펫 주자가 일어나서 트럼펫을 불려고하자
그를 미친 사람으로 오인했던 것입니다.
수위는 급히 달려가 트럼펫을 빼앗고 그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결국 수위 한 사람의 무지로 그날의 연주회는 완전히 망쳐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원수를 만들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3) 즐겁게 살아라
'타잔'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사실 천하무적 타잔이나 아름다운 제인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대사는 없었지만 악당들에게 맞서고 재롱을 부리는 타잔의 침팬지 친구 '치타'야말로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였습니다.
1930~40년대 인기를 누렸던 자니 와이즈뮬러(타잔역)와 모린 오설리번(제인역)은 80년대에 각각 80세,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치타는 최근 71세를 맞아 세계 최장수 침팬지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AP통신이 4월 17일 보도했습니다.
침팬지의 평균수명이 야생에서 평균 30~40년, 사육시 45~55년인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장수입니다.
전성기 때 64kg까지 나갔던 덩치는 조금 왜소해졌지만 타고난 재치와 '끼'는 여전합니다.
치타는 장난감 놀이와 피아노 치기, 그리고 그림 그리기를 즐깁니다.
쥐를 가지고 실험을 해보면 혼자 먹이를 먹게 한 쥐는 평균 600 일 정도 삽니다.
다른 쥐들과 더불어 먹게 한 쥐는 700 일 정도 살고요,
사람 손에 먹이를 놓고 먹이면 950 일 정도 삽니다.
그 존재를 인정받고 사랑받을 때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혼자서 고독하게 먹는 쥐는 57세 정도,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먹은 쥐는 90세가 넘게 장수한 겁니다.
4) 우울한 생각을 버리라
우울증에 시달리던 20대 여성이 2003년 4월 15일 오후 8시께 인천시 남구 자택에서 6살, 3살짜리 딸을 이불로 덮어 질식해 숨지게한 뒤 수면제를 먹고 흉기로 양 손목에 상처를 내는 등 자살을 기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현관문을 잠근 뒤 이불에 신문지로 불을 질렀다는 겁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남편과의 불화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경찰에서 "남편이 술을 마시면 행패를 부리는 등 가정생활이 원만치 못해 자살하려고 했지만 혼자 죽으면 아이들을 키울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같이 죽으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의대에서 이번에 논산훈련소에서 입대하는 5971명, 만 20세 되는 젊은이들을 조사를 하면서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큰 충격이에요. 45%의 20대 청년들이 문제가 있는 겁니다.
대인관계가 서툰 강박성 관념을 가진 사람이 49%, 문제의 합리적 해결과 대인관계를 꺼리는 회피형이 34%, 자신밖에 몰라 가지고 가벼운 자극에도 지나치게 반응하는 변덕이 심한 히스테리형이 25%, 남에 대해서 끊임없이 의심하는 편집형이 25.6%.
인생은 누구에게나 슬픔과 고통과 불안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시절에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929년의 대공황은 미국 역사상 가장 고통스런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때만큼 미국에서 웃음이 꽃핀 시기도 없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태도로 나치의 압제를 이겨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머의 꽃은 슬픈 시대에 핀다’는 격언을 만들어냈습니다.
헬렌켈러는 만년에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여사께서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3중고의 불구로 태어났는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까?"
헬렌켈러가 대답했습니다.
"원망이라니요. 하나님이 제게 주신 은총과 축복이 너무 많아 그것을 헤아리느라고
원망할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5) 느긋하게 인생을 다듬으라
느린 사람이 빠른 사람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003년 4월 17일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교수의 `충동적, 사려적 행동특성과 지적능력 및 성과 관련 실험연구' 논문에 따르면 느리지만 정확하게 반응하는 집단의 성과가,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반응하는 집단에 비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교수는 "경영현장에서 사려적 특성을 지닌 사람을 우선 채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또 "과업 환경이 아무리 긴박할지라도 급하게 작업을 수행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더욱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 같은 연구결과를 일반 과업현장의 인사관리에 적용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숯과 다이아몬드는 같은 성분이지만, 다이아몬드는 압력과 뜨거움 속에서 오랜시간 견뎌 온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와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4C’가 있습니다.
인생도 오랜 시간 느긋하게 갈고 닦아야 보석이 됩니다.
첫째는 투명도(Clarity)입니다.
보석과 사람은 맑음의 정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둘째는 무게(Carat)입니다.
가벼울수록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생각과 행동이 가벼운 사람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셋째는 색깔(Color)입니다.
가치있는 보석일수록 신비한 빛을 발합니다.인간의 삶에도 나름대로 빛과 향기가 있습니다.
넷째는 모양과 결(Cut)입니다.
보석은 깎이는 각도와 모양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가치있는 사람은 주위를 향해 찬란한 빛을 발합니다.
또하나의 C는 인간은 그리스도(Christ)와 같은 좋은 성품을 지닌다면
‘걸작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6) 자신의 가치가 존귀함을 알라
영국의 한 악기점 남루한 사람이 와서 악기를 사달라고 합니다.
악기 주인은 별로 사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그를 동정하여 5파운드에 사주었습니다.
악기점 주인 벤츠는 먼지를 털고 활을 당겨 보니 놀라운 아름다운 소리가 났습니다.
악기의 속먼지까지 닦고 속을 들여다 보니 1704년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로서
10만불을 주어도 구하기 어려운 명품이었습니다.
악기점 주인 벤츠가 달려나갔으나 그 사나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인생 한 사람 한 사람은 1704년산 스트라디바리 보다도 훨씬 존귀한 존재입니다.
에디슨이 초등학교를 불과 3개월 만에 바보천치 취급을 받는 것이 안타까웠던 어머니가 교사 경험을 살려 에디슨을 직접 가르쳤습니다.
아들을 유심히 관찰하던 그 어머니는 어느 날 불이 타오르는 것을 보겠다고 헛간에 불을 지르는 에디슨을 보고는 "집안 망칠 놈! 미친놈!"하고 욕하지 않고,
한곳에만 열중하는 에디슨의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살려 훗날 발명왕 에디슨으로 키워냈습니다.
IBM의 설립자인 톰 왓슨(Tom Watson)의 성공비결 중 하나는 사람을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긴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젊은 부사장이 매우 모험적인 신제품 개발계획을 보고했습니다.
톰 왓슨은 과연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때 부사장은 위험부담이 큰 사업일수록 큰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신제품 개발사업은 회사에 1000만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히고 말았습니다.
톰 왓슨이 부사장을 불렀을 때 그는 사표를 제출하며 말했습니다.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책임을 느껴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그러자 톰 왓슨이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무슨 소린가.나는 자네를 교육하는데 무려 1000만 달러이상을 들였는데….다시 시작하게”
사장의 격려에 고무된 부사장은 다시 한번 도전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교육비지요.
7) 서로 도울 동료를 얻어라
바다거북은 산란기가 되면 모래사장으로 올라와 보통 500개 이상의 알을 낳습니다.
거북의 산란장은 백사장의 깊은 모래 웅덩이 입니다.
거북은 웅덩이에 알을 낳고 모래로 알을 덮어놓습니다.
그런데 알에서 부화한 새끼거북들이 육중한 모래를 뚫고 빠져나오는 모습은 실로 장엄합니다.
새끼들은 상호협력과 철저한 역할분담을 통해 모래를 뚫고 세상으로 나옵니다,
맨 윗쪽의 새끼들은 부지런히 머리 위의 모래를 걷어냅니다.
옆의 새끼들은 끊임없이 벽을 허물고요.
그러면 맨 아래 있는 새끼거북은 무너진 모래를 밟아 바닥을 다져가면서 세상으로 나옵니다.
거북알 하나를 묻어놓으면 밖으로 나올 확률은 고작 25%에 불과합니다.
서로 돕는 것이 서로 사는 길입니다.
완승과 완패로 구분지어지는 사회와 가정은 불행합니다. 모두가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인생의 서로 돕는 좋은 반려자가 된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였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1874∼1965)이 총리로 재직하고 있을 때 기자들이 그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총리께서는 만일 다시 태어나신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아마도 그에게 또 다시 정치를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처칠은 옆에 서 있던 자기의 아내를 가리키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다시 태어난다 하더라도 지금의 제 아내의 남편이 될 것입니다”
8) 염려 근심을 맡기라
로마에 노라 페릭스라고 하는 교회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로마가 교회를 핍박할 때에 이분은 교회 지도자로서 마지막에 수색대가, 정보원들이 와서 집을 덮치니까 그만 도망쳐가지고 뒷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뒷산이어야 우물안 개구리죠. 가는 것을 봤는데 누가 못 잡겠어요.
그는 급하게 우선 작은 바위굴에 들어가 숨었습니다.
그는 바위굴에 들어갔지마는 막다른 굴 속에서 이제는 잡힌 거나 진배 없었습니다.
지체돼 봐야 불과 몇시간 정도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는 자기 생명을 주님에게 맡긴다는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하는 순간인데, 거미가 와서 거미줄을 쳤어요.
수색대가 굴을 발견하고 들어가려고 보니까 거미줄을 쳐놨어요.
그래서 자기들 논리로 '여기는 사람이 없구나. 거미가 줄쳐놓은 거 보니까 사람이 없구나.'
그러고 지나갔어요.
노라 페릭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철과 벽돌로 지은 성문도 거미줄처럼 약할 수 있고,
거미줄도 주님이 함께하시면 철문보다 더 튼튼하다!"
신앙은 마음의 평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할버톤이 어느 날 어린 아들과 친구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한 소년이 자기 아들에게 이런 자랑을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이 도시의 시장님과 아주 친하단다”
그때 자기 아들은 뭐라고 하나 귀를 귀울였어요.
그 아들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꾸하는 겁니다.
“그래? 우리 아버지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과 대단히 친하시단다”
할버톤은 이 자기 아들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감격해 왈칵 눈물을 쏟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하루에 평균 300번 정도 웃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9) 항상 새로워지라
경직된 사고는 인생을 망치게 합니다.
티모시 맥베이 라는 사람, 미국의 오클라호마 시티에 그 주 연방정부청사를 폭발물로 습격해서 168명인가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던 사람입니다.
이 자가 독극물 주사로 사형을 당하는 뉴스가 전 세계에 보도되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자기의 행동에 대해서 뉘우치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그가 죽기 직전에 할 말이 있는가? 라고 묻자,
영국의 윌리암 어네스티 헨리의 시를 인용하면서 죽어갔다는 겁니다.
그 시의 내용이 이런 것이였습니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그리고 내 영혼의 선장”
도요타자동차는 일본의 장기 불황과 디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2003년 3월 결산에서 경상이익 규모가 1조5000억엔을 넘길 것이라고 합니다.
도요타자동차는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양만큼만 생산하는 ‘저스트 인 타임’ 개념에 바탕을 둔 생산시스템을 활용합니다.
또한 최적의 작업을 찾아내는 표준화와 낭비 제거, 그리고 항상 ‘왜’를 5회 반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개선 마인드가 도요타 생산방식의 핵심 요소입니다.
자동화공정에서도 무엇인가 이상이 발견되면 기계를 정지시켜 원인을 찾아낸다는 의미에서 ‘사람이 있는 자동화’로도 불리웁니다.
도요타자동차의 장점은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제조원가를 줄여 생산효율을 높여가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것 입니다.
10) 대화를 나누라
현대 실존주의 작가 가운데 커다란 영향을 끼친 프란츠 카프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현대인을 그의 작중 인물들을 통해서 묘사하면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마치 아버지를 잃어버린 고아와 같다.
아버지를 잃어버린 고아와 같다" 고 했어요.
이것은 프란츠 카프카 자신의 경험을 사실은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분의 아버지가 있었어요.
그런데 한 저널에서 일기 가운데서 이런 말을 남깁니다.
자기 아버지가 있었지만 그는 단 한번도 아버지와 의미있고 친밀한 대화를 나누어 본 경험이 없고, 자기는 고아처럼 느끼고 있었다는 겁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그 작품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가 성(城) “The castle” 이라는 작품이죠.
이 작품에 보면 케이라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측량사에요.
그래서 자기가 어떤 계약문서를 가지고 성을 찾아갑니다.
어떤 마을을 통과하면서 성을 찾아가서 성에 들어 갈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성에 들어가지 못해요.
작품의 마지막에 그는 성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으로 마을 주변에서 배회하는 것으로 이 작품은 막을 내립니다.
아르메니아 대지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내려 스물여섯살의 스잔나 페트로시안과 네살된 딸 가야니가 건물 벽 속에 갇혔습니다. 모녀를 기다리는 것은 오직 죽음의 공포 뿐이었습니다. 아이는 갈증과 굶주림에 지쳐 울어댔습니다.
그때 스잔나는 유리조각으로 손가락을 찔러 딸에게 자신의 피를 먹였습니다.
어머니는 딸이 보챌 때마다 차례차례 손가락을 베어 아기의 입에 물렸습니다.
이들 모녀는 매몰된 지 14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는데 어머니 스잔나의 손가락 열개는 모두 피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늙고 병들었을 때 제자들로부터 한 가지 부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메시지를 하나만 들려주십시오”
소크라테스는 지그시 눈을 감은채 말했습니다.
“아테네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시민들을 향해 간절히 외치고 싶은 말이 하나 있다네” 제자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 말이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가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이여,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충실하지 말라.
그것을 물려받을 어린이들에게 좀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아라.
이것이 내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교훈이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프레드 카뮈는 태어난 지 한달만에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어머니는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생계를 위해 평생동안 가정부로 일했습니다.
또한 청각장애로 아들과의 대화도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뮈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어머니였습니다.
카뮈는 노벨상을 수상한 후 어머니를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스런 눈동자가 없었으면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머니의 포근한 눈동자는 내게 항상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가정 안의 부부, 부모와 자식들 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참 행복한 관계를 이루려면 말과 행동의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11) 위기 속에서도 목표를 분명히 하라
결혼한 지 10년이 된 부부가 있었습니다.
금실은 좋은데 아이가 없어 부모님과 친척들로부터 헤어지라는 압력을 계속 받았습니다.
둘은 할 수 없이 이혼하기로 하고 결혼 주례자를 찾아가서 상의하였습니다.
주례자도 할 수 없다면서 이혼잔치를 성대하게 하고 아내가 원하는 것을 한 가지만 들어주라고 충고하였습니다.
드디어 며칠후 이혼잔치가 열렸습니다.
남편은 여러 사람 앞에서 그동안 아내에게 감사하였던 것들을 열거하면서 칭찬하고 공개적으로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말하시오. 어떤 것이라도 들어줄 것입니다” 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 당신을 원해요” 라고 또렷하게 말했습니다.
둘은 다시 살기로 하였습니다. 그후 이 부부는 아이를 낳았고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부부는 뜻이 같아야 합니다.
유명한 미술가 루오의 작품 중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묻힌다’는 제목의 판화가 있습니다.
자신을 괴롭히고 아픔을 주는 도끼날에 독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향을 묻혀줄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를 합친 단어입니다.
12) 기죽이지 말라
부부의 기살리는 법 8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한번 이상 서로 웃긴다. 책이나 신문 등에서 읽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억했다 서로 나눕니다.
(2) 매일 한번씩 서로 칭찬한다. 칭찬하면 칭찬할 일들이 계속 생겨납니다.
(3) 배우자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무시하는 것이 되고 불쾌한 일입니다.
(4) 배우자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준다.
(5) 감정대로 말하지 말고 말투를 상냥하게 한다.
(6) 부부 서로의 일에 지나친 간섭도 무관심도 말자.
(7) 부부만의 시간을 만들어,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8) 서로의 친구를 내 집에 초대한다든지 혹은 부부 동반 모임에 잘 참석한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잡지에 한 남편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그는 미식축구 선수인데, 그의 아내가 유방암에 걸려 병이 들자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아내의 병간호를 했습니다.
여러분, 미국의 프로 축구선수는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굉장한 인기를 받는 스타입니다.
그가 그 자리까지 오기에는 수많은 훈련과 노력을 통해서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내가 병들었을 때에 그는 그 자리를 포기하고 아내 곁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보살폈습니다.
아내가 화학요법으로 인해 머리가 점점 빠지자, 미용사를 불러서 아내의 머리를 빡빡 깎게 되었습니다.
여성에게 있어서 머리를 깎는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지요.
그런데 남편도 부인과 같이 자신의 머리를 깎았습니다. 아내의 고통에 같이 동참을 한 것입니다.
남편은 이제 아내의 병에 대해 모든 시간을 헌신했습니다.
마치 미식축구를 훈련하고 연구하고 연습하는 것 같이,
아내를 찍은 필림을 연구하고 전문서적을 들춰보고 같은 병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을 찾아가서 어떻게 완치되었는지를 듣고 연구했습니다.
마치 축구할 때와 같이 작전 계획을 세워서 암과 싸우는 일들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아내의 병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기자가 그 남편을 인터뷰했습니다.
어떻게 축구선수를 은퇴하고 아내의 병을 고치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을 받자 그 남편은 아내가 아프기 전 10여년 동안은 우리 가정에서는 내 일이 가장 우선이었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나를 중심으로 해서 생활하였고 아내도 전적으로 나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내가 나를 필요할 때가 되었고 그래서 아내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 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아내 곁에 있어야 되는 것이고, 이것이 신자로서 사랑하는 이에 대한 책임이고, 의무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 평족학당에서 서정웅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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