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돌이와 갑순이의 추억의 웨딩스토리 오랜만에 둘째 딸의 전화를 받았다. 무뚝뚝한 경상도 아빠, 엄마를 부모로 둔 우리 아이들은 객지생활을 하면서도 좀체 전화를 하지 않는다. 왠지 그런일조차 쑥스러운 모양이다. 먼저 걸려온 전화에 살짝 놀라며 전화를 받으니 뜬금없이 글 한편을 써 달란다. 오래전 TV에서 인기리에 방.. 추억의 사진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