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의 맛있는 수다 1) 그녀가 시장에 간 까닭 오후 4시, 고현 시장에 가서 바다 냄새가 날아드는 파래 2000원어치와 쪽파 한웅큼을 샀다. 뭐 이정도라면 시장을 본 게 아니라 시장을 보긴 보았는데 빠뜨린 게 있어 추가로 샀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알뜰한 시장보기를 했다. 아참 막내가 좋아하는 붕어빵도 1,000..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