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가나의 가을이야기 . 시월의 대문을 열자 벽에 걸려 있는 달력속의 빨강 휴일 하루,이틀, 사흘이 어깨동무 하고 나란히 서서 가나랑 놀자고 손짓하며 불러요 그런데 이틀은 벌써 도망가 버렸답니다. 늦잠 자고 일어나서 그림을 그리다가 오빠랑 티격태격 다투는 동안 이틀이 그만 후다닥 달아나버렸습니다. .. 여행이야기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