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 해 지는 저녁시간 능포바다로 나갔더니 노인은 낮부터 시작했다는 바닷일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내일은 새벽일찍 조금 먼 바다로 나가보려 그물 손질을 꼼꼼하게 하는 중이란다. 노인은 황금어장이었던 지난 날을 아쉬워하며 쓸쓸하게 담배 한대 피워 물고 그물에 달 탑(바다밑에 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