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꼬마의 꿈이야기 "어, 하늘이 아주 맑아! 오늘은 꼭 저 섬으로 가 보는 거야 대마도로 꼭 ..." 소년은 배를 띄었다 아버지 몰래, 노를 저어 손을 뻗으면 닿을것만 같은 섬, 대마도는 가도가도 손에 잡히지 않고 뒤로뒤로 물러나기만 했다 코발트색 하늘이 저녁 노을을 토해 낼 즈음 소년은 대마도행을 접었다 그 날 술에 .. 카테고리 없음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