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언제 올까? 석포에서 한내까지... . 2012.07.18 우리는 거제의 북쪽에서 서쪽으로 열심히 달려 가고 있었는데 차창밖으로 나타나는 이 심심해 보이는 마을에 들러 가까이서 들여 다 보고 싶어졌습니다. " 선배, 잠깐 석포에 내렸다 가요 " 버스는 언제 올까? 늘 한적한 시골길 , 늘 심심한 시골길. 언제나 .. 거제도 한 바퀴 2012.07.18
모감주나무 이야기 내 고향 한내 바닷가에는 여름이면 모감주나무 숲이 노랗게 물든다. 모감주꽃은 여름내도록 꽃불을 밝혀, 초록이 지천인 한 여름에 노랗게 도드라진다. 장맛비가 한바탕 쏟아부우면 노란 꽃잎이 쏟아져 내린다. 내 고향 한내 바닷가는 모감주나무가 해풍을 맞으며 여름을 기억하게 해 준다. 맑갛게 바.. 이야기뱃길...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