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역시 우리동네는 따뜻한 남쪽나라답게 일찍부터 붉은 열매달고 봄을 끌어온다. 핑크빛 옷도 겨울빛보다 봄빛에 가깝다. 부메랑을 날리는 아이들 놀이터엔 아이들의 목소리가 가득 퍼져 있고... 돌하루방도 봄을 기다리고 있는 듯 곧 봄이 되면 사람들은 화분에 꽃을 가득 심고 아파트베란다 가득 봄꽃..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