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문 (궁시렁궁시렁) "바라바라 참 우습제 우리 앞 집에 며칠전에 이사로 왔는데 그 집에 놀래지마라이 아가 다섯이더라 " "뭣이라꼬? 다섯이라꼬? 요새 다섯이나 되는 집이 어데있노?" " 뭣을 제대로 몬알아본거 아이가?" "아이다쿵께 진짜다 나가 뭣이라꼬 비싼 밥 묵고 할짓이 없어가 말로 지내것나?" "참말로.. 이야기뱃길...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