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끝자락...가을을 엮다 수탉 벼슬이 멋지다 스무마리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수탉이라며 숙모님은 사랑스럽단다 새벽엔 시계를 대신해서 깨워도 주고 수탉 낫갈기 경운기... 뒷켠에 낫을 갈고 있다 농약칠때 사용하는 호스 배추모종 배추벌레 잡기 올망졸망 오래감 식구들 ...얼마 후면 광속으로 들어가 겨울의 간식거리가 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