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집 한 채 여름의 햇살은 타오르는 불덩어리다. 빨갛다. 젊음이다. 인생은 쌓아 올린 모래성이라고나 할까? 쌓고나면 무너지고, 다시 쌓아 올려보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는 무지개빛깔인줄 알았다. 스무살 시절엔... 내 인생의 너와집 한채... 이 시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나이를 먹고 철이 들고, 생각을 많이 하.. 추억의 사진 200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