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선물...그녀에게 성내의 7월을 담아 보낸다. . 그녀에게 나와 이름이 같은 그녀, 그래서 그녀는 곧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수십년전 태평양 너머로 날아간 그녀는 몇년전 이 땅을 홀로 다녀갔단다. 바다가 있고, 바다에 심기운 산이 나즈막히 웃고 있고 ,등대가 있는 곳 ...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전망 좋은 창가에서 맨..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