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머문 바다... 2007년 11월24일 오늘은 놀토 남편은 회사에 볼 일이 있다고 출근하고... 소담이,귀염이는 공부와 씨름한다고 세상 풍경도 벽속에 가두고 책상 앞에서 뭉기적 대고 그럼 오늘같이 좋은 날 밖으로 나가서 내 마음을 닮아서 아직 못 가고 나뭇가지 끝에 달랑거리며 매달린 늦가을의 서러운 이별잔치를 누구..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