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오르는 해를 보면서... 아침일찍 옥상에 올랐다 5시 30분경 빠알갛고 잘 익은 홍시같기도하고, 투명한 구슬같기도한 해가 산 숲을 헤집고 쏘옥 올라왔다 빛깔이 마알간 해는 동글동글한 구슬처럼 손에 잡으면 뎅그르르 구르기도 할 것 같은모양 크기는 또 내 품에 안으면 한아름 됨직하고 호기심이 가슴속을 막 빠져나온다 .. 카테고리 없음 200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