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도사람들 가조도는 이렇게 생겼다. 언제나 길은 뚫려 있다. 그냥 걷기만 하면 된다. 섬은 앞,뒤,옆 ...다 바다다. 섬은 바다에 떠 있다. 섬도 발이 있을까?뿌리가 있을까? 어떻게 바다에 떠 있지? 배처럼 둥둥 떠 내려 가지 않고??? 나도 섬에 이렇게 앉아 있고. 나무, 풀, 바다, 그리고 산...그리고 빨강색의 다리...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3.28
반가운 손님 어제 동서네가 온다고 서너차례 전화가 와서 밤늦도록 집 대청소한다고 아이들과 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집이 대낮처럼 훤해졌다 그러나 웬일인지 밤12시가 되어도 오지 않아 전화 해 보니 사촌동서 하노이신부 쯔엔이랑 저녁을 먹으며 담소하느라고 못오겠다하며 오늘로 약속을 미루는게 아닌가?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