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슬 아직은 봄이 무르익으려면 3월은 넘어서야 한다. "탱글탱글 놀다가 찌지다가 오니 개운타 그자 동서야" "야 성님 겨울 해는 참말로 짧아요 모실(마슬) 조금 댕겨 오니 아침에 봉산에 있던 해가 그새 하송솔밭까지 갔네 참말로 겨울해는 꼭 깊다 남은 실끝같은기라요" "ㅎㅎ 하모 처녀총각 연애할라모 겨..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