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의 시간 (성내에서) 유월의 끝자락, 도라지꽃이 한창인 '성내마을' 도시생활이 팍팍하게 느껴지거나 가끔씩 풀냄새가 그리운 날은 차를 타고 가까운 교외로 나가곤합니다. 이미 하지[夏至] 를 넘긴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여름햇살의 여유로움을 보니 아직 늑대의 시간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남았다고 여.. 거제도 한 바퀴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