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마라톤 환 데 후카해협 언덕 기슭에서 가까운 바다를 내려 다 보니 미역과 다시마가 자라서 수면위에 일렁이고 있었다. 드넓은 바다에 둥둥 떠 다니던 미역들... 부슬부슬 비 내리는 일요일, 간 밤에 잠을 설쳐 꿈도 꾸지 못한채 아침을 맞았는데 묘한 인연인가? 나는 이곳에 와서 특별한 동상앞에 서 있다 테.. 캐나다이야기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