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색 머 리 25258 진수성찬 밥도 세숫갈이 안 넘어갔다. "잘 먹었어예" "와 더 먹지 그러냐?" "더위 먹었나 봐요 수박이나 좀 주세요" "그럼 좀 쉬어라 오랫만에 만났으니 둘이서 이야기도 좀 하고 방에 들어가거라" "내 방으로 가자" "문은 열어 놓아야지 남녀가 있을때는 문을 열어 놓는 거란 것 알지?" ".. 이야기뱃길...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