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을 여 행 가까이든 멀리든 떠나보고 싶은 계절이다 늦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은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곳에라도 가 보고 싶은 작은 소망 그것이 여행이 된다 어린아이가 있어 혼자서의 낭만이나 사색에 빠져드는 멋진 나만의 여행은 꿈도 못꾸지만 이렇게 볼 일을 보러 가는것에도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0.17
꿈 꾸는 바다 태풍이 온다고 했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도 세고... 자고있던 아이들을 억지로 깨우고 바다로 갔다 오늘같은 날이 바다 구경가는데는 딱이다 태풍이 쫓아오는 것 같아 겁을 내면서도 달리기를 하며 바다로 갔다 넷째와 막내는 좋아서 소리를 지르고... 바닷물이 가득하다 오늘이 몇물일까? 혹 조금일까..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