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딘은 에덴의 동쪽을 찍을당시 영화배우 피어 안제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종교문제로 반대를 하자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그녀는 가수 빅 데이몬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녀의 결혼 소식을 접한 제임스는 망연자실하기에 이르고
피어의 결혼식 날 광적인 레이싱을 벌여 많은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유난히 노을이 붉었던 그날, 1955년 9월 30일
저녁노을 때문에 앞을 제대로 볼수 없었던 제임스는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차를 들이 받는다.
그 때가 오후 5시 59분. 영화 촬영장에서 뛰쳐나온지 정확히 20분 만에 벌어진 비극이었고
제임스의 죽음에 가장 큰 죄책감을 가진 사람은 피어였다.
괴로워 하던 그녀는 빅과 이혼하고 39살의 나이로 자살하고 마는데
그녀는 죽기전에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은 오직 제임스 딘이었다고 고백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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