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더라도 즐거운 시간 ...점심시간...딩굴고,굴리고
거리에서 ...이 시간에 중학생들이???
길거리 풍경 ...고현 재래시장 근처에서 ...한 외국인이 자두가격을
물어보다가 결국 그냥 갔다. 너무 비싼가?
기말고사 시험기간...거제 옥포고등학교 학생들의 시험 첫날 ...버스에서
시험 치고 집으로.....
보퉁이랑 할머니...파란색 셔츠를 입은 할머니는 보퉁이를 밀쳐놓고
창밖을 내다본다. 이 날 차안의 바닥은 반질반질 윤기가 났다.
청소를 깨끗하게 한 시내버스...기분좋게 해 주고....잠시동안이지만...
맑고 귀여운 아가 ...태어난지 10개월이라고...얼마나 잘 웃는지
인형같은 아이...아무리 봐도 사랑스럽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뭐할까? 오랫만에 시간이 남아 도는 중학생들
도서관? PC방? 아님 만화대여점? 청소년이 갈 곳은 별로없다.
우리 뭐할까? 길에서 서성이는 우리들의 아이들...갈 곳이 마땅찮다.
학교,학원,집 ~~좀 더 건전하고 유익한 공간 좀 없을까? 영화관? 고작?
학교앞 문방구 앞에는 여전히 100원(장난감 포켓몬스터,요요 등) 넣고
뽑기놀이를...
이제 집으로 가야지 ...배 고프다. 집에 가면 누가 기다려줄까?
. 학원도 가야하고 ...바쁘다.바뻐...('08, 7월01일 거제 고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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