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박3일간의 추억만들기(거제도 여행) 4

이바구아지매 2009. 5. 25. 17:34

섬을 걸어서걸어서 돌아봅니다.

섬길 걷다가 발 밑에 오목하게 피어있는 토끼풀도 만나고

코브라를 닮아 섬짓한 천금성도 수시로 만나고

때로는 짭쪼롬한 바다냄새도 맡으며  걸어갑니다.

 

 

 

가나도  마구 달려가네요

일요일 아침,   섬에 찾아 온 아이 ...

 

 

툭 하면 앞에 나타나는 그네 ...

소지맘의 선배님들이 또 그네를 타네요.

ㅎㅎ 하여튼 그네는 늙거나 젊거나 모두가 좋아하는  ...

 

 

가나랑 소지맘도 그네를 타고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동백 터널로 갑니다.

 

 

 

 

 

 

해안선 전망대로 갑니다.

 

 

가나 요정도 갑니다.

 

 

 

 

해안선 전망대입니다.

 

 

 

누워서 타는 그네 ㅎㅎㅎ

 

 

 그림자놀이도 재미 있습니다

 

 

 

 

 

 

 

 

 

 

.그대 발길 돌리는  곳 ...

섬의 끝입니다.

 

 

맨발이어도 소녀같은 아름다움이 있어 좋은 곳입니다.

그 섬에 가면...

 

 

 

 

 

 

 

선배님들이 끝까지 함께 합니다

사진 보내달라고 ...  글쎄요  ...

 

 

 

 

잘도 뭉치는 선배님들의 넉넉한 모습에 함께 웃어 보았습니다.

 

 

지심도에는 대나무도 많군요.

 

 

 

 

 

 

 

 

 

 

 

 

 

황토집...이제 자연친화적인 이런 집이 너무도 좋아집니다.

흙냄새가 좋아지는것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 

 

 

 

 

이 집 전망이 참 좋습니다

Tpm 님이 좋아서 반해버린 집 ...꼭 저 집을 사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제법 비쌀텐데 ㅎㅎ 조망이 뛰어난 집이라 ...

 

 

 

 

 

 

 

 

 

 

 

 

 

텃밭에서 일하다가 막 돌아와서 잠시 휴식중인지??? 

 

 

 

 정말로 저 집 Tom 님이 사신다면 좋겠군요

그럼 소지맘은 서울에 사는 친구들을 몽땅 불러 내려 지심도로 쳐들어갈텐데 ㅎㅎ..

지금 쯤 외도로 가신 사자모리님과 여울이님은 외도에 푹 빠져 계실까요?

궁금해지는군요

함께 지심도에 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