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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지로 올라가기 전 공사중인 흙더미를 뒷 배경으로 ㅎㅎ 요 사진은 모리오빠가 찍힌지도 모르는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예구바다에서 도로 좌측으로 살짝 건너서 동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바로 "공고지" 가는 길이죠
공고지는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영화 "종려나무 숲"의 촬영지로 종려나무 숲이 특별하며
TV에 몇번이나 고개 내밀어 잘 알려진 아름다운 관광지로 유명합니다만 . 개인사유지로
자연을 함부로 오염시키면 더 이상 다니지 못하게 막아버릴지도 모릅니다 공고지의 주인 강씨네 사람들의 눈 밖에 나지 않도록
이 곳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주인의식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입니다.
공고지 오르막 길을 향하여...
아름다운 시골길을 걸어가는 블로그님들의 뒷태가 마냥 정겹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산길 오르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플로라님의 손을 잡고 오르는 가나 ㅎㅎ
플로라님도 늦둥이 하나 낳아도 되겠습니다 하하하 ....
아폴론님, 코스모스님... 열심히 오르막길 오르시고.
낡은 집과 마당 가운데의 빨랫줄에 널린 빨래가 가난한 집의 운치를 더해 주어 정겨운 집
하하하 멋진 남매의 절묘한 웃음하모니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웃음 보지 못했습니다.
사자모리님과 코스모스님 ...섬 주인같아요.
예쁜 여인 삼인방
이글님, 뭐하실려구요???
ㅎㅎ 아폴론님과 플로라님의 늦둥이 같은 ...가나양
사자모리님과 이글님 혹시 땅 사러 오셨나요?
눈빛들을 보니 이제 야생화 찍기에 몰입하려나 봅니다.
아폴론님, 카메라를 고쳐드시고
...
아폴론님이 찍으시는 꽃 ...무슨 꽃인지?
공고지의 하이라이트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터널
사자모리님의 표정연기가 압권입니다.
이글님과 코스모스님 우정은 7년씩이나 되었다는군요?
대단한 우정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멋진 우정 이어가세요 천년만년 ~~ 끝없이....
초록터널이 어찌 이렇게도 아름다운지?
이 초록터널을 가꾼 강씨네 사람들 수십년을 이렇게 나무가꾸기를 하였다는데 ...
외도처럼 관람료를 받지도 않고 무료로 사람들에게 개방해 준 강씨네 사람들, 너무도 멋진 사람들
사유지임에도 ...참으로 마음 넓은 자연을 닮은 그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수선화가 피는 봄, 이곳에 들렀더니 후리지아꽃을 1,000에 한 묶음씩 팔더니
오늘은 꽃을 팔지 않습니다
꽃을 팔았더라면 사서 벗님들께 한 묶음씩 드리려고 했는데...
공고지 해변으로 가는 길에는 돌담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돌담도 모두 몽돌로 정답게 둘러져 있는데 강씨네 사람들이 평생을 받쳐 돌담을 쌓았겠지요
돌투성이길 걸어가는 모습이 자연을 닮은 모습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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